기획 & 캠페인
박상우 LH 사장, 임기 3년 여정 마무리…후임 변창흠 세종대 교수
상태바
박상우 LH 사장, 임기 3년 여정 마무리…후임 변창흠 세종대 교수
  • 이건엄 기자 lku@csnews.co.kr
  • 승인 2019.04.26 15: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H는 26일 LH본사 대강당에서 퇴임식을 열고 박상우 사장의 3년 임기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후임인 변창흠 세종대 교수의 취임식은 다음 주 중 이뤄질 예정이다.

크기변환_0004363547_001_20190426153005751.jpg

박 사장은 행정고시 27회로 공직에 입문해 건설교통부 부택정책과장과 토지기획관, 국토해양부 주택토지실장,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쳣다. 이후 지난 2016년 제 3대 LH 사장에 취임해 3년 간 이자부담부채를 20조 원 가량 줄여 재무구조를 크게 개선했다는 평이다.

또 도시재생뉴딜, 주거복지로드맵, 스마트시티 조성 등 현 정부 국정과제를 선도하고, 쿠웨이트, 인도, 미얀마 등과 스마트시티·산업단지 건설 협약을 맺는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도 공헌했다는 게 LH측 설명이다.

LH관계자는 “박사장은 지난 3년간 서울, 진주를 비롯한 전국의 모든 LH 현장을 누비며 자동차로 이동한 거리만 26만km에 달했다”며 “해외출장 거리 23만km까지 합치면, 지구 12바퀴에 이를 만큼 현장경영에 충실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후임인 변창흠 세종대학교 교수는 오는 29일부터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건엄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