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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 수익률 소폭 상승세...평균 누적수익률 NH투자증권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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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 수익률 소폭 상승세...평균 누적수익률 NH투자증권 1위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9.04.3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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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증시불안과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등으로 올해 초까지 하락세를 이어갔던 ISA 수익률이 최근 반등세로 전환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완화적인 통화정책과 미-중 무역 갈등 완화 기대가 반영된 이후 3월부터는 속도 조절 국면에 들어서면서 해외투자펀드 MP를 중심으로 수익률이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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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일임형 ISA MP 누적수익률은 전월 말 대비 0.18% 포인트 상승한 7.4%로 집계됐다. 대상 MP 총 204개 중 약 62.7%에 해당하는 128개 MP가 5% 이상 수익률을 기록했고 전체 MP 중에서 98%가 플러스 수익률을 달성했다.

유형별로는 초고위험형이 12.41%로 가장 높았고 고위험(9.67%), 중위험(6.04%), 저위험(4.99%), 초저위험(4.27%) 순으로 수익률을 기록했고 업권 별로는 증권 누적수익률으 평균 8.56%를 기록해 은행(5.53%)보다 월등히 높았다.

MP별 누적수익률에서는 키움증권 '기본투자형(초고위험)'이 28.47%로 가장 높았고 현대차증권 '수익추구형 A2(선진국형)'이 26.36%, 우리은행 '글로벌우량주 ISA(공격형)'이 24.95%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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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별 평균 누적수익률은 NH투자증권이 초고위험형(21.76%)과 고위험형(17.12%) 등으로 전체 누적평균 수익률 13.75%를 기록해 가장 높았고 메리츠종금증권(12.36%), DB금융투자(11.33%), 키움증권(10.2%), 현대차증권(10.01%) 순으로 이어졌다.

은행권에서는 대구은행이 고위험형(15.38%)과 중위험(7.34%)에서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며 전체 누적평균 수익률 9.02%로 가장 높았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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