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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 21년간 유지해온 '정액제' 폐지…이용자 부담 줄어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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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 21년간 유지해온 '정액제' 폐지…이용자 부담 줄어들까?
  • 이건엄 기자 lku@csnews.co.kr
  • 승인 2019.05.0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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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장수 게임인 엔씨소프트의 리니지가 21년간 유지했던 정액제를 폐지하고 부분유료화로 전환된다.

엔씨소프트는 2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의 정액 이용권 제도를 폐지한다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리니지는 정식 서비스 직후부터 일정 수준의 금액을 지불하고 이용할 수 있는 정액제 시스템을 유지했었다. 종전 월 이용금액은 2만9700원이다. 하지만 이번 개편을 통해 접속 자체는 무료로 할 수 있게 됐다.

대신 유료 아이템 판매 등 부분유료화 체제를 통해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엔씨소프트는 30일간 경험치 보너스와 아이템 획득률을 높여주는 유료 아이템 '아인하사드의 가호'을 출시했다. 

엔시소프트 관계자는 “신규 및 복귀 이용자들이 리니지를 꾸준히 즐겨주셨으면 하는 바람에 21년 간 유지해온 이용권 폐지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건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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