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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태영건설, ‘사송 더샵 데시앙’ 분양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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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태영건설, ‘사송 더샵 데시앙’ 분양 돌입
  • 이건엄 기자 lku@csnews.co.kr
  • 승인 2019.05.0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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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태영건설 컨소시엄은 오는 10일 경남 양산시 사송신도시에 짓는 ‘사송 더샵 데시앙’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사송신도시는 1만5000여가구 거주할 수 있는 자족형 인프라를 갖춘 곳으로 2021년까지 건설될 예정이다. 이 컨소시엄은 3단계에 걸쳐 4600가구를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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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로 이달 분양하는 사송 더샵 데시앙은 지하3층~지상25층 17개동 전용면적 74~101㎡ 1712가구로 구성됐다. 모든 가구는 4~4.5베이 판상형의 남향 위주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고 현관 및 주방 팬트리, 대형 드레스룸을 제공한다. 

이 단지는 청약 비규제지역에 있어 청약 전매제한 등에서 자유롭고 주택소유와 세대주 여부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 경남(양산)·부산·울산 주거지역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누구나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청약일정은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를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22~24일이며, 계약일은 내달 4~6일이다.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사송신도시 대단지 브랜드타운의 시범단지격으로 조성되는 만큼 두 건설사의 기술력으로 신도시를 대표하는 명품아파트로 짓겠다”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경남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2762-10번지에서 문을 연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건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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