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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공공분양주택 스마트홈 구축…상반기 중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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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공공분양주택 스마트홈 구축…상반기 중 협약 체결
  • 이건엄 기자 lku@csnews.co.kr
  • 승인 2019.05.1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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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0일 기술발전에 따른 주거환경 변화에 발맞추기 위해 공공분양주택에 무선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해 기간통신사업자 등의 플랫폼과 연동한 스마트홈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기존 LH 분양주택에는 월패드와 유선 기반의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적용돼 있었지만 입주민들의 체감도가 낮아 스마트홈을 구축하는 방안을 새롭게 마련했다.

올해 입주자를 모집하는 분양주택에 우선적으로 IoT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간통신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협업 파트너를 선정한다. 선된 협력사와 상반기 중 스마트홈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7월 발주하는 공공분양주택부터는 기존 유선 홈네트워크를 유·무선 IoT 설비로 개선한 홈네트워크 플랫폼을 본격적으로 도입한다. 이를 통해 입주민들에게 IoT 기반 음성제어와 인터넷, 문화콘텐츠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본격적인 사업을 위한 파트너는 내년에 새롭게 선정할 예정이다. 스마트홈이 구축되면 입주민들은 기존 LH 홈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한 기본 서비스는 물론 교육·음악감상 등 특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LH 최옥만 스마트주택처장은 “이번 협업사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스마트홈 신산업 육성 및 국민체감형 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LH는 국정과제를 실행하는 전문기관으로서 국가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건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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