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와 시니어계층에 대한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나라가 고령화 사회로 진입해 50~64세 시니어 인구가 급증하고 있고 모바일기기 활용이 늘어나는 등 금융환경도 급변하면서 시니어계층에 대한 금융교육을 실시해 이들 계층이 불이익을 받지 않게 지원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이뤄졌다.

양 기관은 시니어 계층에 대한 금융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해 금융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는 교육수요를 발굴하고 시니어계층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연구 및 개발하는 역할을, 금감원은 금융교육 강사와 교재 등 교육자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두 기관은 기타 시니어계층에 대한 금융교육의 효과적 추진을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한 상호협력도 이어가 금융교육 활성화로 시니어계층의 금융역량을 강화해 궁극적으로는 소비자권익보호 강화로 이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