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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PBS잔고 5.7조 원 돌파...올해만 7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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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PBS잔고 5.7조 원 돌파...올해만 74% 증가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9.05.20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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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PBS 계약잔고가 지난 10일 기준 5조 7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연초 3.29조 원에서 시작한 잔고가 올 들어서만 74%나 증가한 셈이다.

KB증권은 프라임 브로커리지 서비스(Prime Brokerage Service, PBS) 사업자로서 헤지펀드 운용에 필요한 신용공여, 증권 대차, 스왑, 투자자주선, 상품설계 및 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 측은 PBS 계약잔고의 급격한 성장 배경으로 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라 단기채권형 및 대체투자형 헤지펀드로 자금이 대거 유입되는 현상을 빠르게 포착해 해당 유형 펀드에 운용 아이디어를 제공하며 집중 영업 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다양한 전략의 헤지펀드에 레버리지를 원활히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폭 넓은 자산군에 대한 업무처리 경험을 보유한 점도 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김년재 KB증권 Prime Brokerage 본부장은 “투자자가 원하는 헤지펀드에 아이디어를 추가해 수익률을 향상 시키는 PBS의 본질에 집중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헤지펀드 운용사의 좋은 파트너로서 최고 수준의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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