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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혁신금융 지원 신상품 출시...“성장성 우수 기업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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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혁신금융 지원 신상품 출시...“성장성 우수 기업 지원 확대”
  • 박관훈 기자 open@csnews.co.kr
  • 승인 2019.05.21 14: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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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이 혁신 금융 지원 관련 상품을 출시하고 성장성 우수 기업 지원에 빠르게 나서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에 따른 혁신금융서비스를 새롭게 지정하는 등 금융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신한은행은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이 추진하는 ‘혁신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창업·벤처기업, 기술 우수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신한 성공두드림 지식재산권(IP) 담보대출’을 4월 출시했다.

앞서 지난 3월 조용병 회장은 ‘혁신성장 프로젝트’ 추진을 발표하면서 “그룹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희망사회 프로젝트’와 함께 포용적 생산적 금융의 양대 축을 갖췄다”라고 포부를 밝힌 바 있는데 신한은행이 앞장서서 혁신금융 지원을 이끌어 가는 모양새다.

‘신한 성공두드림 지식재산권(IP) 담보대출’은 ▲우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 ▲물적 담보는 부족하지만 기술력이 뛰어난 혁신기업을 위한 대출 신상품이다. 기업은 기술평가기관이 가치 평가한 우수한 지식재산권을 담보로 가치평가 금액의 최대 6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일자리 창출, 혁신성장 기업 및 사회적 기업 금융지원에도 활발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신한은행은 지난 1월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특별 출연을 통해 올해 총 1조1300억 원의 보증서 대출 한도를 조성했으며 자영업자 경영지원을 위해 지역신용보증재단에도 특별출연을 실시해 약 4800억원의 대출 재원을 마련했다.

신한은행은 우수 중소기업에 생산적·포용적 금융을 지원하는 ‘신한 두드림(Do Dream)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보증기관들의 축적된 금융지원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장성이 우수한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성공두드림 지식재산권(IP) 담보대출 출시로 무형자산 비중이 높은 혁신기업과 부동산 담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원활하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에 적시 자금을 공급해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생산적 금융의 역할을 적극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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