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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타다' 이재웅 대표에 "비아냥 거릴 문제 아냐"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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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타다' 이재웅 대표에 "비아냥 거릴 문제 아냐" 대응
  • 황두현 기자 hwangdoo@csnews.co.kr
  • 승인 2019.05.23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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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자신의 출마를 언급한 이재웅 타다 대표의 글에 대해 "그런 식으로 비아냥거릴 문제는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맡은 일을 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고 혁신 사업자 분들도 사회적 갈등이 최소화되도록 책임지는 자세로 노력해주셨으면 하는 차원에서 말씀드린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23일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의 페이스북 글에 이처럼 말했다. 최 위원장은 전날 택시 업계와 타다 사이의 갈등을 언급하며 이 대표를 비판했고 이 대표를 페이스북에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갑자기 이 분은 왜 이러시는 걸까요? 출마하시려나? 어찌 되었던 새겨듣겠습니다"라고 게재했다.

최 위원장은 나아가 "정부가 민간사업자들의 혁신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혁신과 변화로 생기는 사회적 충격을 잘 관리해서 이로 인해 피해를 받는 계층을 돌보는 것도 정부의 역할"이라고 언급했다.

주무부처가 아니라는 지적에 대해 "교통문제라고 하면 주무부처는 아니지만 금융위가 어느 부처 못지 않게 혁신사업에 대한 지원일을 많이 해왔다"며 "혁신에 따라오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도 굉장히 중요한 문제"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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