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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세 남성 첫 차 보험료 가장 저렴한 곳?...중형차 기준 ‘애니카 다이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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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세 남성 첫 차 보험료 가장 저렴한 곳?...중형차 기준 ‘애니카 다이렉트'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19.06.03 07:0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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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세 남성이 새 차를 구입하고 난생 처음 자동차 보험에 가입한다면 어느 보험사가 가장 저렴할까?

다이렉트로 가입 시 중형차(2000cc)는 ‘삼성화재’, 소형B(1600cc)는 ‘더케이손해보험’이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입연령 31세 이상, 30세 특약, 1인 한정, 전담보(자차포함) 조건으로 남성이 최초가입 및 3년 경력으로 자동차 보험에 가입할 때를 기준으로 보험료 순위를 매겼다. 차종은 보험개발원 자료에 따라 자동차 보험료 가입이 가장 많은 중형(2000cc)와 소형B(1600cc)를 기준으로 조사했다.

올해 초 자동차 보험료 1차 인상 분은 적용됐지만 5~6월 추가 인상은 반영되지 않았다. 또한 보험다모아 및 손해보험협회에 공시된 기본 자료를 바탕으로 조사한 것으로 개인에 따라 할인과 인상요인이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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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차를 기준으로 자동차 보험료가 가장 비싼 상품은 한화손해보험 ‘한화 ECO 다이렉트 개인용 자동차보험’으로 나타났다. 최초 가입 시 108만 원에 달했다. 2위는 악사손보 ‘다이렉트개인용 자동차보험’으로 105만 원이었으며 메리츠화재 ‘다이렉트자동차보험’이 101만 원이었다. 상위 세 곳의 보험료는 100만 원을 넘어섰다.

MG손해보험 ‘MG다이렉트개인용자동차보험’은 96만9580원이었으며 흥국화재 ‘eYou 인터넷 개인용자동차보험’은 94만3210원으로 뒤을 이었다.

KB손해보험 매직카다이렉트는 93만 원, 현대해상 하이카 다이렉트도 92만9000원이었다.

반면 보험료가 가장 저렴한 상품은 삼성화재 ‘애니카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으로 80만 원에 불과했다. 가장 비싼 한화손보 상품과 비교했을 때 28만 원 가량이 저렴했다. 이어 DB손보 프로미카다이렉트개인용자동차보험이 82만 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3년 경력'으로 가입할 경우 최초가입 시 보다 약 30~50%가 저렴했다. 자동차 보험료 가입 경력이 없다면 운전을 했던 사람보다 사고를 낼 확률이 높다는 보험사의 판단이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3년 경력 가입 시 자동차보험료가 가장 비싼 상품도 한화손보의 ‘한화 ECO 다이렉트 개인용 자동차보험’이었다. 보험료는 63만 원6610원에 달했다. 2위는 악사손보 ‘다이렉트개인용 자동차보험’으로 63만 원이었으며 MG손해보험 다이렉트 개인용자동차보험이 57만8930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보험료가 가장 저렴한 상품은 삼성화재 애니카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이었으며, 흥국화재 eYou 인터넷 개인용자동차보험이 49만 원으로 뒤를 이었다. DB손보 프로미카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은 49만5640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소형B(1600cc)를 기준으로는 최초 가입 조건 역시 중형과 같이 악사손보 등 3사의 보험료가 가장 비샀다. 악사손보가 113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한화손보 104만 원, 메리츠화재 103만 원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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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경력이 있는 운전자가 소형B 자동차 보험에 가입할 경우 역시 악사손보 상품이 52만 원으로 가장 비쌌다. 이어 메리츠화재(50만2430원), MG손보(47만9630원) 순이었다.

그 다음은 한화손해보험 한화 ECO 다이렉트 개인용 자동차보험은 47만6100원, 롯데손보 롯데 하우머치 인터넷 보험 46만5460원에 달했다.

소형B 자동차보험료가 가장 저렴한 상품은 최초 가입 및 3년 경력 가입 모두 더케이손해보험의 ‘에듀카인터넷개인용자동차보험’이 차지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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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 2019-06-03 18:26:02
난 악사가 제일 싸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