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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의원, 나희승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 초청 조찬강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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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의원, 나희승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 초청 조찬강연 개최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9.05.2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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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정책위 상임부의장, 성남 분당을)은 29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나희승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을 초청해 '남북철도, 한반도 신경제의 문을 열다!'라는 주제로 더불어민주당 동북아평회협력특위 금융분과 조찬강연을 개최했다.

김 의원은 “먼저 현재 국회가 공전되어 국회의원의 한사람으로서 국민들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린다"며 "그렇지만 많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아침부터 국민을 위한 정책연구에 몰두하고 있다는 점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며 인사말을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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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 의하면 남북경협으로 앞으로 30년간 약 170조 원의 부가가치 창출효과가 있는 만큼 한반도 평화정착과 함께 우리나라 경제를 성장시킬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다”며 “남북의 철도 도로연결 사업은 그 시작이 되는 의미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는 만큼 철도 전문가인 나희승 원장님 초청 강연을 준비했다”며 강연 배경을 설명했다.

나희승 원장은 “남북철도 연결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륙과 해양을 연결하는 21세기 철의 실크로드 구상의 시작으로 철도를 수단으로 한 동아시아 공동체 네크워킹의 핵심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경의선과 동해선 철도는 개·보수를 위해 적절한 자재 지원이 된다면 1년 안에 서울에서 평양, 신의주를 연결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밝혔다.

나 원장은 “앞으로 고속철이 만들어진다면 서울에서 평양을 거쳐 북경까지 1400km 구간을 5시간 30분 만에 이동이 가능한 동북아 일일생활권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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