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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사실 확인 안 된 추측성 보도 자제해 달라” 재차 호소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2019년 06월 11일 화요일 +더보기
삼성전자가 전혀 사실이 아니거나 사실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내용에 대한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 달라고 다시 한 번 호소했다.

삼성전자는 10일 밤 “지난 5월23일, 전혀 사실이 아니거나 사실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보도를 자제해주실 것을 요청 드린 이후에도 검증을 거치지 않은 보도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이날 한 언론이 삼성이 지난해 5월 5일 회의에서 증거를 없애기로 결정한 이후 5월 10일 해당 내용을 최고 경영진에게 보고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취지로 보도한 데 따른 대응이다.

삼성전자 측은 “이날 회의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판매현황과 의약품 개발과 같은 두 회사의 중장기 사업추진 내용 등을 논의한 자리였다”며 “증거 인멸이나 회계 이슈를 논의한 회의가 전혀 아니었는데도 사실 검증 없이 경영현안을 논의한 회의에 대해 의혹을 제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와 같은 보도들로 인해 회사와 투자자에게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고, 경영에도 집중하기 힘든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수사가 끝나기도 전에 유죄의 심증을 굳히게 하는 무리한 보도를 자제해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3일에도 ‘부탁합니다’라는 말로 시작하는 추측성 보도 자제 요청 호소문을 기자단에 배포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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