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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국내 우수 스타트업과 공동 신기술 개발 '활발'

김국헌 기자 khk@csnews.co.kr 2019년 06월 11일 화요일 +더보기

르노삼성이 국내 우수 스타트업 기업과 공동으로 신기술 개발을 하는 등 지속가능한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르노 그룹에게 한국은 다른 국가와 다른 특별한 의미가 있다. R&D, 생산, 판매, 수출까지 단일 브랜드로서 자생적으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이 가능하다. 특히 차량 디자인부터 설계와 해석, 각종 테스트, 양산준비를 위한 생산기술 기능을 모두 갖춘 르노 그룹 내에서도 몇 안되는 곳이다.

한국은 이러한 역량을 인정받아 르노 그룹의 D-세그먼트 차량을 개발한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았다. SM6(수출명 탈리스만)와 QM6(수출명 꼴레오스)와 같은 그룹의 글로벌 전략모델이 한국, 바로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구. 르노삼성자동차 중앙연구소)를 중심으로 개발되었다. 내년 상반기 국내 출시 예정인 C세그먼트 크로스오버 SUV ‘XM3’를 비롯해, 차세대 D세그먼트 세단•SUV 등 현재 다양한 신차 개발 프로젝트 역시 진행 중이다.

르노삼성의 R&D 역량은 비단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 내부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 자체적인 R&D 강화뿐만 아니라 국내 스타트업들과 함께 혁신적인 신기술들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바로 경기도 성남시 스타트업캠퍼스에 위치한 ‘르노 오픈 이노베이션 랩 코리아’가 그 주인공이다.

르노삼성자동차 사진자료_르노 오픈 이노베이션 랩 (3).jpg

르노 오픈 이노베이션 랩은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 및 르노 그룹 내에서 전세계 4곳에만 있다. 르노 그룹은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과 협력, 지속가능한 창업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한국을 포함해 미국 실리콘밸리, 이스라엘 텔아비브, 프랑스 파리에 설립했다. 르노 그룹이 한국의 스타트업 생태계에 높은 평가를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다.

르노 오픈 이노베이션 랩 코리아는 2017년 9월 K-ICT 본투글로벌센터와 MOU 체결을 통해 오픈 이노베이션 오피스로 개소, 올 해 초 오픈 이노베이션 랩으로 확장되었다. 5G 커넥티비티,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HMI(Human-Machine Interface) 분야를 중심으로 국내 우수 스타트업들과 공동 개발을 넘어 이들의 사업 성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등을 도모하고 있다.

최근에는 ‘르노 오픈 이노베이션 랩 코리아’에서 국내 스타트업들과 함께 개발 중인 혁신기술들의 데모 버전과 진행 상황을 내부 공유하는 ‘르노삼성자동차 이노바투스(Innovatus) TF 데모 세션’ 행사를 가지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는 르노삼성 내 다양한 부서원들로 구성된 알파팀과 국내 스타트업들이 공동 개발 중인 공간 활용을 높일 수 있는 대체 부품 관련 신기술, 소비자 맞춤형 인포테인먼트 어플리케이션, 헬스케어 접목 드라이빙 시스템 등을 선보였다.

르노 그룹 내에서 한국은 소비자 니즈가 다양하고 트렌디한 시장으로 신기술의 데모 버전을 테스트하기에 최적의 환경으로 평가받고 있다. 다른 국가의 이노베이션 랩과 차별화된 특징이다. 르노 그룹 제품으로 선보이기 전 한국 시장에 먼저 신기술을 출시하고 국내 소비자의 평가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사내 각 분야에서 모인 르노삼성차 알파팀이 소비자 만족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스타트업 회사들과 협업하고 있어 가시적인 성과를 더욱 빠르게 얻을 수 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클리오와 QM3용 액세서리인 HUD는 국내 스타트업과 협력으로 지난 해 열린 데모 세션에서 첫 선을 보인 후 성공적으로 출시되어 판매 중이다.”라며 “이러한 스타트업과의 상생 성과들은 르노 그룹 내에서도 성공적인 협력 사례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국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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