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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단독주택에 아파트의 장점 더한 ‘삼송 자이 더 빌리지’…432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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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단독주택에 아파트의 장점 더한 ‘삼송 자이 더 빌리지’…432가구 공급
  • 이건엄 기자 lku@csnews.co.kr
  • 승인 2019.06.1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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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한강신도시에서 상품성을 검증받은 ‘자이 더 빌리지’를 고양시 삼송지구에서 선보인다. 블록형 단독주택으로 개인 주차장과 정원, 테라스 등 기존 아파트와는 차별화된 요소가 눈길을 끈다.         

GS건설은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 오금동에 총 432세대의 블록형 단독주택 ‘삼송 자이 더 빌리지’의 분양에 돌입한다.

블록형 단독주택은 단독주택의 장점인 공간활용과 독립성에 아파트의 장점인 보안·첨단시스템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 2017년 김포한강신도시에서 선보인 ‘김포자이더빌리지’는 당시 나흘 만에 모든 주택이 판매될 정도로 수요자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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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송 자이 더 빌리지 조감도. 사진=GS건설

삼송 자이 더 빌리지 견본주택은 1~3층 높이의 건물 두 채의 유니트로 구성된다. 총 10개의 타입 중 전용 84㎡A1 타입과 전용 84㎡B1 타입이 전시됐다. 3개 타입으로 공급됐던 김포자이더빌리지보다 소비자 선택권이 대폭 늘어난 셈이다.

전용 84㎡A1타입은 주방과 거실‧침실이 완벽히 분리돼 있어 독립 공간을 원한다면 좋은 선택이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현관 앞 주차공간이다. 서울 고급 단독주택에서나 가능한 집 앞 전용 주차공간이 삼송 자이 더빌리지에 마련된다. 집 앞 공간이 넓어 2대까지 주차가 가능하다. 

전용 84㎡B타입은 지하1층~지상 2층, 다락층으로 구성돼 있다. 지상 1층부터 생활공간이 시작된다. 대신 B타입은 주차를 지하에 할 수 있다. 또한 지하1층 현관 뒤편으로는 공용홀이 따로 마련돼 있는데, 이 곳을 운동공간이나 목공 등 취미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넓게 구성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다만 발코니 확장 옵션의 유‧무상 여부는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

층마다 설치된 첨단시스템을 통해 단독주택의 취약한 보안성을 완벽하게 보완했다. 기존 자이 아파트에 도입되는 시스템과 동일한 사양으로 삼송 자이 더 빌리지에도 도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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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송 자이 더 빌리지 견본주택은 1~3층 높이의 건물 두 채의 유니트로 구성된다. 총 10개의 타입 중 전용 84㎡A1 타입과 전용 84㎡B1 타입이 전시됐다.

실제 외출 시에도 스마트폰으로 조명과 가스, 난방, 거실 조명 등이 제어 가능한 자이앱 솔루션과 스마트폰으로 확인이 가능한 방범형 도어카메라 및 외출 시 내부를 확인할 수 있는 월패드 방법 녹화시스템이 적용된다. 

특히 고화질HD 200만 화소급 CCTV도 단지 곳곳에 설치된다. 차량 번호인식 주차관제 시스템으로 외부 차량의 출입을 통제한다. 세대 내에 설치된 감지기를 통해 화재나 가스, 누출, 창문을 통한 침입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알림 문자가 전송돼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놀이터와 지하주차장에 비상콜을 설치해 비상사태에 대비할 수 있다.

최근 건설업계에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자체 공기청정 시스템도 적용됐다. GS건설의 ‘시스클라인’으로 시스템 환기 기능을 담당하는 전열교환기의 장점과 실내 공기를 신속하게 정화시켜주는 공기청정기의 장점이 결합돼 실내 공기질을 관리해주는 토탈 에어 솔루션 시스템이다. 

특별한 조작 없이 시스클라인의 미세먼지 센서와 CO2 센서 및 냄새 센서에 의해 자동으로 작동되고 홈네트워크 디스플레이로 작동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 삼송자이더빌리지는 각 세대에 시스클라인 2대가 기본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GS건설 정석윤 삼송자이더빌리지 분양소장은 “아파트의 편리함을 갖춘 단독주택이면서 서울 접근성이 좋고 인프라가 우수해 3040세대들의 관심이 높다”며 “특히 아파트에서 발생하는 층간소음과 주차 문제 때문에 단독주택 거주를 희망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반적인 단독주택과 달리 GS건설에서 시공부터 사후AS까지 진행한다”며 “아파트 단지처럼 400여세대가 하나의 마을을 이룬 것도 상당한 이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삼송 자이 더 빌리지의 분양가는 아직 미정이지만 평당 2000만 원 선에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음은 삼송 자이 더 빌리지의 향후 분양계획에 대한 일문일답이다.

▲ GS건설은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 오금동에 총 432세대의 블록형 단독주택 ‘삼송 자이 더 빌리지’의 분양에 돌입한다.

-김포 자이 더 빌리지와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인가?

삼송 자이 더 빌리지는 총 7개 블록으로 나뉜다. 김포는 5블록이다. 432세대가 군집해 있어 타운하우스를 지향하고 있다. 인근에 한 중견건설사가 570세대가 공급해 총 1000여 세대로 랜드마크 적 입지를 다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김포 세 가지 타입으로 나뉘지만 삼송은 10개 타입이 준비 돼 있다. 소비자 수요에 좀 더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자세한 분양가와 중도금 대출 등 금융상품에 대해 설명해 달라

삼송 자이 더 빌리지는 건설사가 5%를 가져갈 수 있다. 이보다 낮은 수준으로 고양시에 제안했고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다. 중도금 대출기간은 김포는 국민은행 50% 승인을 받았다. 삼송자이는 최대 60%까지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관리비는 얼마정도로 생각하면 되나?

김포 자이 더 빌리지라는 동일한 선례가 있다. 관리비는 15만 원+@로 보고 있다. 아파트에 준하는 관리비를 실현하고 있다. 세금도 아파트와 큰 차이 없다.

-정확한 청약일정 계획을 설명해 달라

금요일 오픈 기준 그 다음 주 월, 화 정도에 분양 진행 예정이다. 상품성 개선을 위해 견본주택 보수를 진행 중이다. 내부 품평회 이후 6월 말 정도 오픈을 생각 중이다. 정확한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건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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