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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껏 없던 만두...풀무원, '얇은피꽉찬속 만두' 냉동만두 시장 신흥 강자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2019년 06월 26일 수요일 +더보기

풀무원이 냉동만두 시장에서 새로운 강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기존에 왕교자 제품이 주류를 이루던 냉동만두 시장에서 소비자 취향에 맞춘 얇은 만두피 제품을 선보이며 냉동만두 시장 2위로 올라섰다. 기존 만두들이 만두소에만 집중할 때 만두피로 던진 승부수가 통한 셈이다.

풀무원식품(대표 박남주)에 따르면 ‘얇은피꽉찬속만두’는 출시 약 한 달 만에 120만 봉지를 판매하는 등 히트쳤다. ‘얇은피꽉찬속만두’의 약진에 힘입어 풀무원은 지난 4월 전체 냉동만두 시장에서 점유율 15.6%로 2위에 올랐다. 얇은피꽉찬속 만두는 이 기간 약 24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얇은피꽉찬속 만두는 '만두소'에 중점을 두던 기존 시장의 관점에서 벗어나 '만두피'에 새롭게 변화를 주며 국내 냉동만두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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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국내 냉동만두 업계는 만두소에 중점을 두고 대부분 고기와 채소를 굵게 썰어 육즙을 살리는 데 집중했다. 

얇은피꽉찬속 만두는 시판 냉동만두의 일반적인 만두피 두께(1.5mm)의 절반인 0.7mm 초슬림 피를 시도했다. 얇은 피를 사용해 재료의 맛이 온전히 전달되며 만두소의 식감도 한층 업그레이드될 수 있었다는 평이다.

관계자는 "만두피를 0.7mm까지 압축했지만 피를 더욱 쫄깃하게 만들어 조리 시 쉽게 찢어지지 않는다"며 "왕교자처럼 군만두, 찐만두, 물만두, 만둣국 등으로 다양하게 조리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피가 얇아 만두피가 접히는 부분도 최소화해 전자레인지나 에어프라이어에 조리해도 피가 딱딱하게 굳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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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무원은 ‘얇은피꽉찬속 만두’를 줄인 ‘얄피만두’라는 애칭을 붙이고 만두 캐릭터 ‘얄피’를 만들어 마케팅에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홍세희 풀무원식품 FRM(Fresh Ready Meal) 사업부 PM(Product Manager)은 “‘생가득 얇은피꽉찬속 만두’는 국내 냉동만두 시장에서 절대 찾아볼 수 없던 맛과 외관을 지닌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경쟁이 매우 치열한 냉동만두 시장에서 얇은 피로 만두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소비자 호응을 얻어낸 것이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고 밝혔다.

풀무원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얇은피꽉찬속만두와 소비자의 접점을 늘려가고 있다. 대학교, 캠핑장, 광장 등에 찾아가는 푸드트럭 시식 이벤트와 프로야구 경기가 열리는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이벤트로 이런 이벤트의 일환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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