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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8 버퍼링 화면 멈춤 등 잦은 고장에 서비스마저 불통 '속터져'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2019년 07월 03일 수요일 +더보기
애플 아이폰8 플러스 모델을 구입한 뒤 6개월 동안 잦은 고장으로 1시간 거리에 있는 서비스센터를 제 집 드나들 듯 들락거려야 했던 소비자가 불만을 토로했다.

전라북도 정읍시에 거주하는 이 모(여)씨는 2018년 3월 아이폰8 플러스를 구입한 후 발생한 불량으로 6개월 동안 3번이나 서비스센터를 방문해야 했다.

구입 3개월 만에 영상 재생 시 버퍼링이 발생하는 문제가 생겨 리퍼폰으로 교체 받았다. 문제는 새로 받은 단말기에서도 스피커폰 먹통, 터치 불량 등의 문제가 잇달아 발생했다. 모두 구입 6개월 만에 발생한 일이다.

그는 “문제가 생길 때마다 1시간 거리에 있는 애플 서비스센터를 방문해야 해 시간 손해가 컸다”고 말했다.

아이폰8 모델의 버퍼링 등 문제는 이 씨만의 일이 아니다. 출시 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통화 중 멀티캐스팅 작업 시 버벅거림이 심하다’, ‘스피커 잡음’, ‘배터리 스웰링’ 등에 대한 불만 글이 빈번히 게시되며 논란을 일으켰었다.

2017년 11월 출시된 아이폰8은 현재도 애플이 공식적으로 판매 중인 모델이다.

구미시에 거주하는 김 모(여)씨는 지난해 아이폰8 구입 10일 만에 통화 시 ‘틱틱’거리는 소음이 발생해 불편을 겪었다. 김 씨는 “소음이 분명이 들리는데도 수리기사는 성능에 문제가 없어 교환 및 수리가 불가능하다고 답하더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서울시 구로구의 홍 모(남)씨도 지난해 아이폰 구입 일주일 만에 액정 화면이 멈추고, 통화 시 버퍼링이 발생하는 현상으로 AS를 신청했다가 황당한 답변을 듣고는 화가 났다. 그는 “기계적 결함이 아닌 소프트웨어 문제니 초기화해서 사용하라는 무책임한 답변을 하더라”고 말했다.

애플코리아 측은 아이폰8 단말기의 잦은 불량 발생에 대한 질의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

업계 관계자는 “품질 불량 불만 목소리가 지속되고 가격이 비싸져도 기존의 충성고객이 구매하기 때문에 불통 서비스가 지속되는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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