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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수입차 부진 속 6월에도 판매량 6632대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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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수입차 부진 속 6월에도 판매량 6632대로 1위
  • 박인철 기자 club1007@csnews.co.kr
  • 승인 2019.07.03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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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판매량이 6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감소세다. 메르세데스-벤츠만이 판매량을 늘리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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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3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6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1만9386대로 전년 동월 2만3311대 보다 16.8% 감소했다. 상반기 누계로는 10만9314대를 기록해 전년 동기 14만109대 보다 22.0% 줄었다.

브랜드별로는 벤츠 6632대, BMW 3292대, 토요타 1384대, 렉서스 1,302대, 지프 939대, 볼보 871대, 포드(Ford/Lincoln) 833대, 혼다 801대, 폭스바겐 628대 순이었다.

이어 랜드로버 616대, 미니 602대, 닛산 284대, 푸조 268대, 재규어 216대, 포르쉐 193대, 인피니티 175대, 캐딜락 158대, 시트로엥 96대, 마세라티 78대, 롤스로이스 11대, 람보르기니 6대, 아우디 1대였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만2499대(64.5%), 2000cc~3000cc 미만 5583대(28.8%), 3000cc~4000cc 미만 932대(4.8%), 4000cc 이상 207대(1.1%), 기타(전기차) 165대(0.9%)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3510대(69.7%), 일본 3946대(20.4%), 미국 1930대(10.0%)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가솔린 9545대(49.2%), 디젤 6640대(34.3%), 하이브리드 3036대(15.7%), 전기 165대(0.9%) 순이었다.

구매 유형별로는 1만9386대 중 개인구매가 1만2035대로 62.1%, 법인구매가 7351대로 37.9%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3654대(30.4%), 서울 2849대(23.7%), 부산 716(5.9%) 순이었고 법인구매는 인천 2286대(31.1%), 부산 1658대(22.6%), 대구 1174대(16.0%) 순으로 집계됐다.

6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300(1158대), 메르세데스-벤츠 E 300 4매틱(921대), BMW 520(788대)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윤대성 수입차협회 부회장은 “상반기 수입 승용차 시장은 일부 브랜드 물량부족 등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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