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포용금융센터는 광주은행 창립기념일인 올해 11월 20일에 1968년 광주은행 창립 당시 본점으로 활용된 구(舊)중부지점 자리에서 문을 열 예정이다.
포용금융센터는 향후 지역 내 자영업자·서민을 대상으로 자금지원, 채무조정 상담, 경영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원스톱 종합상담센터로 자리매김해 금융 취약계층에게 고금리대출 대환이나 부채관리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또한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 캠코 등 유관기관과 연계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어 “자영업자와 서민금융에 특화된 원스톱 금융지원센터인 포용금융센터를 통해 자영업자와 서민의 경영·금융 애로사항을 세심하게 살피고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해 지역과의 상생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공식에는 윤석헌 금융감독원장과 송종욱 광주은행장, 이병훈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 손중호 상인연합회장, 이경채 소상공인연합회장, 박종광 광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등이 참석해 광주은행 포용금융센터의 기공을 축하하고, ‘자영업자 지원 간담회’를 통해 지역 자영업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지원체계 구축과 관계기관 협업방안을 논의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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