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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뉴트로 '진로' 1000만병 판매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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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뉴트로 '진로' 1000만병 판매 돌파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19.07.12 0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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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뉴트로 감성을 담은 '진로'가 1000만병 판매를 돌파하며 빠른 속도로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다양해진 소비자 입맛과 뉴트로(New+Retro) 트렌드를 반영해 소주의 정통성을 계승하고 더욱 다양한 소비자층으로 확대하기 위해 지난 4월 25일 진로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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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진로는 3, 40대에게는 향수를 자극하고 젊은 세대에게는 신선하고 새로운 제품으로 인식되며 자발적 인증샷 열풍과 입소문을 타며 빠르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출시 72일만에 약 1104만병 판매를 기록하며 출시 당시 목표한 연간 판매량을 2달 만에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해 소비자 접점에서의 홍보활동에 집중한 것이 주효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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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꺼비집 팝업스토어

하이트진로는 지난 5월에는 진로 전성기의 주점을 완벽히 재현한 팝업스토어 '두꺼비집'을 운영하기도 했다. 두꺼비집은 홍대와 강남에서 45일간 운영해 총 1만2631명 방문했으며 평상시 업소 운영 대비 평균 25% 매출이 증대하는 효과를 거뒀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뉴트로 제품은 95년 전통의 하이트진로만이 선보일 수 있는 제품으로, 복고에 집중하기 보다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제품력과 완성도를 높였다"며 "소주 브랜드 No1 참이슬과 돌아온 진로를 통해 소주 시장의 성장을 이끌며,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소비자와 시장의 요구에 맞는 제품을 선보이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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