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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프리미엄 상품 내세운 ‘새벽배송’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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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프리미엄 상품 내세운 ‘새벽배송’ 시작
  • 나수완 기자 nsw1231@daum.net
  • 승인 2019.07.22 1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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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업계가 새벽배송 서비스를 활발히 전개하는 가운데 롯데홈쇼핑이 ‘프리미엄 상품’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경쟁에 뛰어들었다.

롯데홈쇼핑은 온라인쇼핑몰인 롯데아이몰에 새벽배송 전문관 ‘새롯배송’을 오픈하고 서비스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시중에서 구하기 어려운 프리미엄 상품을 선보여 차별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가락시장을 통해 당일 경매된 최고 등급의 제철 과일 및 축산품을 선정해 배송한다. 고급 식자재와 지역 특산품은 물론 명절 시즌에는 프리미엄 선물세트도 특별 기획으로 판매한다.

또 올해 안에 서울 전역으로 배송 지역을 늘리고 내년 상반기 롯데슈퍼와 연계해 수도권, 지방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홈쇼핑 새벽배송 서비스 '새롯배송'.jpg
▲ 롯데홈쇼핑 새벽배송 서비스 '새롯배송'

새벽배송 대상 품목으로는 TV홈쇼핑‧롯데아이몰에서 판매하는 신선식품·간편식·생활용품 등으로 총 500여 개다. 강남·서초·송파 등 서울 일부 지역에 우선 도입되며 평일 오후 6시 전까지 주문을 마치면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집 앞으로 배송된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강남과 서초, 송파지역의 특성에 맞춘 상품을 론칭했다”며 “전담차량을 배치해 품질관리에 더욱 집중하는 등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엄일섭 롯데홈쇼핑 CS혁신부문장은 “1인 가구 증가 등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고 30‧40대 고객 유입 확대를 위해 새벽배송을 도입하게 됐다”며 “프리미엄 상품과 친환경 배송,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나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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