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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고객참여형 보험금 지급 시스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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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고객참여형 보험금 지급 시스템 오픈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19.07.24 1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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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손해보험(대표 양종희)은 고객 스스로 손해사정하고 보험금 지급을 결정할 수 있는 고객참여형 보험금 지급 시스템 ‘U-Self Claim System’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존에는 고객이 가입담보 확인부터 청구서류 작성 및 신청 등의 과정을 거치면 보험사에서 손해사정을 통해 보험금 지급 심사 및 결정 후 보험금이 지급됐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U-Self Claim System’은 보험사가 청구 가능한 보험금을 먼저 안내하고 이를 고객이 손해사정 후 지급 결정하면 바로 보험금이 지급되는 방식이다. 보험사 중심이었던 종전의 보험금 청구 과정을 고객 중심으로 전환한 것이 특징이다.

KB손해보험_고객이 직접 손해사정 하는 참여형 보상 시스템 오픈_사진1.jpg
이번 서비스는 KB손해보험의 자동차보험과 장기보험을 함께 가입 중인 고객을 대상으로 장기보험 보장담보인 ‘자동차보험료할증지원금’ 특약에 한해 우선 적용된다.​​​

고객이 자동차보험 보상처리를 받은 경우 해당 운전자의 ‘자동차보험료할증지원금’ 담보 가입 여부를 자동으로 인식해 문자 알림을 보낸다. 문자를 받은 고객은 KB손해보험 대표앱을 통해 지급 보험금과 직업 변경사항 확인 후 지급을 결정하면 당일 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다.​​​

KB​손해보험은 이번 Self Claim 방식의 보험금 청구 시스템 도입을 통해 사고 접수 및 보험금 산출에 관한 업무 프로세스의 개선과 이를 통한 고객편의성 제고는 물론 금융당국이 강조하고 있는 보험금 찾아주기 정책에도 부합할 수 있어 관련 시스템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KB​손해보험 장기보상본부 김재현 상무는 “향후 자동차사고로 인한 장기보험 의료비, 일당 등의 영역에서도 보험금 셀프 클레임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KB손해보험의 경영방침인 ‘고객중심경영’에 걸맞은 디지털 혁신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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