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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최대주주, 한화자산운용으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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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최대주주, 한화자산운용으로 변경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9.07.2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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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한화자산운용의 한화투자증권 최대주주 변경 승인건이 통과되면서 한화투자증권의 최대주주가 기존 한화첨단소재에서 한화자산운용으로 변경된다. 지난 2월 말 공시한 유상증자도 최종 마무리 될 예정이다.

이번 유상증자는 한화자산운용이 참여하는 제3자 배정 방식이고 증자규모는 1000억 원이다. 신주 발행가액은 2375원이며 상장예정일은 오는 8월 12일이다. 신주는 1년 간 예탁결제원에 보호예수로 설정된다.

유상증자가 최종 완료되면 한화투자증권은 자기자본 1조 원 이상을 충족하면서 중대형사 지위에 오르게 된다.

한화투자증권 측은 이번 증자로 확충된 자본으로 기존 사업부문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사업 투자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IB 본부는 기존에 영위하고 있는 채무보증 및 인수 여력 확대를 통해 수익 기반을 강화하고 트레이딩 본부는 상품 운용 확대 및 다변화, WM본부는 신용공여 확대와 본사 협업상품 판매 증가 등 영업 시너지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성장성이 높은 글로벌 시장 진출 및 디지털 분야 신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다.

이재만 한화투자증권 기획관리실 상무는 “한화투자증권은 이번 증자를 통해 자기자본 1조 원대의 중대형사로 발돋음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금융계열사 간 시너지 확대로 단순 자본 확대 이상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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