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칠곡군에 거주하는 이 모(남)씨는 최근 렌탈 관리 서비스를 받은 지 두 달 정도 된 정수기 코크에 곰팡이가 가득 껴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이 씨는 “아이들 건강을 생각해 자동으로 살균이 이뤄진다는 제품을 렌탈한 것인데 물 나오는 입구에 시퍼런 곰팡이가 펴 있어 어이가 없었다”며 “방문 관리를 받았음에도 곰팡이가 폈고, 최소 한 달은 썩은 물을 마신거와 다름없는 상황에 화가 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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