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창천동에 거주하는 김 모(남)씨는 소셜커머스에서 구입한 유명 브랜드 샴푸를 사용한 후 두피가 따가운 느낌을 받았다.
혹시나 해 제품을 살펴보던 김 씨는 유통기한이 '2010년 11월'까지인 것을 보고 기가 막혔다고.
김 씨는 “두피가 따갑고 가려운 등의 부작용을 겪고 있다”며 “대형 소셜커머스의 브랜드를 믿고 구매했는데 어떻게 제품 검수 조사도 없이 유통기한이 9년이나 지난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느냐”고 토로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나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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