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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신용대출 금리 하락...농협 3.49% 최저, 하나 4.91% 최고

기준금리 내려도 가산금리 올려 '찔끔' 하락

박관훈 기자 open@csnews.co.kr 2019년 08월 11일 일요일 +더보기
지난달 기준 국내 6대 은행의 신용대출 평균금리가 전년 대비 대부분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NH농협은행의 금리가 3.49%로 가장 낮았으며 KEB하나은행은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11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6대 은행 중 지난 7월 기준 일반신용대출 금리가 가장 높은 곳은 KEB하나은행으로 4.09%였다. 다만 하나은행의 신용대출금리는 전년 동기 대비 0.82%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하나은행의 뒤를 이어 KB국민은행의 금리가 3.96%를 기록하면 두 번째로 높았다. KB국민은행의 신용대출 평균금리는 6대은행 가운데 유일하게 전년 대비 상승했지만 상승폭은 0.01%포인트에 그쳤다.

국민은행은 신용대출 기준금리는 1.79%에서 1.71%로 내려갔지만 가산금리가 2.16%에서 3.14%로 상승하면서 전체 평균금리도 올라갔다.

6대은행 7월 일반 신용대출 금리 현황.jpg
신한은행은 4.56%에서 3.87%로 금리가 0.69%포인트 내렸고 IBK기업은행은 0.44%포인트가 내린 3.76%의 신용대출 평균금리를 나타냈다.

우리은행도 3.79%에서 3.74%로 0.05%포인트 하락했다. NH농협은행은 3.95%에서 3.49%로 0.46%포인트 금리가 떨어져 6대 은행 중 최저금리를 기록했다.

은행 신용대출 금리가 대체로 하락세를 보인 이유는 최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낮아졌기 때문이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달 18일 기준금리를 1년 8개월 만에 1.75%에서 1.50%로 0.25%포인트 내렸다.

기준금리가 하락하자 6대 은행 역시 신용대출금리의 기준이 되는 기준금리를 일제히 낮췄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7월 1.85%였던 신용대출 기준금리를 1.67%로 0.18%포인트 내렸으며 은행권에서 유일하게 신용대출 금리가 오른 국민은행도 기준금리를는 떨어뜨렸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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