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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상반기 당기순이익 62% 감소...일회성 손상 요인

황두현 기자 hwangdoo@csnews.co.kr 2019년 08월 08일 목요일 +더보기
한화생명(대표 차남규·여승주)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보다 62% 줄어든 930억 원으로 집계됐다.

8일 한화생명은 상반기 실적발표자료를 통해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조 6313억 원, 영업이익은 940억 원이라고 밝혔다. 

운용자산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0.58% 포인트 감소한 3.3%로 집계됐다. 한화생명은 그간 환헤지비용 관리를 위해 유로화채권 비중을 점진적으로 늘려왔다. 

수입보험료도 같은 기간 6.8% 감소한 6조 2340억 원으로 나타났다. 다만 보장성 연납화보험료(APE)가 35.2% 증가한 6420억 원, 기타 APE가 243% 증가한 2710억 원으로 나타나며 향후 전망을 밝게 했다. 

안정적 수익기반인 설계사(FP) 중심의 판매전략을 유지하고 법인대리점(GA)채널 내 보장성 상품 비중이 75%에 달한 요인이 컸다.

APE는 월납·분기납·일시납 등 모든 압입 보험료를 연간 기준으로 환산한 지료로 보험사 영업의 성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다. 

이에 따라 신계약 수익성도 6.3% 증가해 40%에 달했고 재무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RBC)비율도 219.6%로 소폭 감소하는 데 그쳤다.

업계 전반적인 실손 보험금청구 증가 추세로 손해율이 소폭 상승한 81.1%, 사업비는 판매비용 증가로 16.8%까지 늘었다. 

한화생명 측은 "저금리 등으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일회성 손상 등으로 당기순이익이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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