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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기업형 피트니스 브랜드 다룬 ‘2만원의 철학’…파격 가격으로 피트니스 시장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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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기업형 피트니스 브랜드 다룬 ‘2만원의 철학’…파격 가격으로 피트니스 시장 접수
  • 나수완 기자 nsw1231@daum.net
  • 승인 2019.08.12 17: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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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원의 철학’은 월 2만 원대 파격적 금액의 회원권을 제공하면서 피트니스 업계에 지각변동을 일으킨 국내 최초 기업형 피트니스 브랜드 ‘고투(GOTO)’를 성장시킨 구진완 대표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지난 9년 간 49개 지점(前 새마을휘트니스), 500여 명의 직원, 1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거대한 피트니스 기업, 고투피트니스를 성장시킨 구진완 대표는 남다른 기업철학을 바탕으로 직원 및 회원들에게 받는 것 이상을 돌려주는 특별한 ‘공유경영’에 주력했다.

고투는 2010년 서울 보라매 1호점을 시작으로 ‘월 2만 원에 G.X(그룹운동)까지 무료’라는 박리(薄利) 마케팅 콘셉트를 전면에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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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진완 대표의 '2만원의 철학'

‘2만원의 파격’은 소비자들을 움직였고 지점 수와 회원 수는 증가했다. 2019년 현재 수도권 중심으로 49개 직영점을 운영 중인 고투피트니스는 10만 명이 넘는 회원이 이곳을 이용하고 있다.

시장도 반응했다. 지난 해 기관 투자자들로부터 252억 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한 것. 고투피트니스는 2021년에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이다.

‘2만원의 철학’은 구 대표가 어떤 방식으로 직원들의 감정을 다독거리는지, 매장 고객과의 소통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업계 최초 선택한 전 직원 정직원화, 전 매장 직영화는 어떻게 가능했는지 등 조직혁신에 대한 뒷이야기도 담고 있다.

파격적인 가격에 깃든 피트니스 업계 이단아의 야심과 진심을 엿볼 수 있는 이 책을 통해 ‘먹튀’가 판을 치는 피트니스 업계에 새로운 스탠더드를 제시한 GOTO만의 성공 전략과 미래 전략을 살펴보자.

[소비자가만드는신문= 나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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