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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뽑은 참 좋은 브랜드-빈폴] 날로 젊어지는 정통 캐주얼 파워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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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뽑은 참 좋은 브랜드-빈폴] 날로 젊어지는 정통 캐주얼 파워 브랜드
  • 나수완 기자 nsw1231@daum.net
  • 승인 2019.08.23 0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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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주얼 정통브랜드 중 라인 확장에 가장 성공적인 행보를 보인 ‘빈폴’이 ‘2019 소비자가 뽑은 참 좋은 브랜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올해 30주년을 맞은 빈폴은 고급 캐주얼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게 다지며 폴로, 라코스테, 헤지스, 타이힐피거 등 캐주얼 브랜드부문에서 가장 많은 소비자의 지지를 받았다.

빈폴은 삼성물산 패션부문(부문장 박철규)의 대표 캐주얼 브랜드로 ‘직장인 옷은 정장’이란 고정관념을 깨고 비즈니스 캐주얼 시대를 여는 선도 역할을 했다.

1989년 ‘빈폴맨’으로 시작, 2001년 ‘빈폴레이디스’ ‘빈폴골프’, 2003년 ‘빈폴키즈’, 2004년 ‘빈폴액세서리’, 2018년 ‘빈폴스포츠’에 이르기까지 현재 총 6개 브랜드의 라인 확장에 성공했다.

최근에는 브랜드 역사가 깊은 빈폴이 노후화된 이미지에 머무르지 않기 위해  젊은 층과의 교감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를 위해 빈폴스포츠는 지난 5월 스트리트 브랜드 ‘키르시(KIRSH)’와 손잡고 1020세대 여심사로잡기에 나섰다. 브랜드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키르시의 심볼, 컬러를 반영해 생기 있고 스포티한 상품을 선보인 것.

체리 그래픽을 활용한 협업 상품으로는 ▲크롭 티셔츠 ▲PVC백 ▲반소매 티셔츠 ▲반바지 ▲스커트 ▲모자 ▲슬리퍼 등이 있다. 특히 브랜드 모델 전소미의 화보를 통해 발랄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지난 7월에는 닥나무 추출 친환경 소재 등을 활용한 ‘쿨한(COOLHAN)’ 티셔츠 상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솔리드와 영한 느낌의 블록 스타일, 경쾌한 느낌의 스트라이프가 매력적이라는 평을 받았다.

빈폴 맨.jpg
▲ 빈폴맨

빈폴맨은 시어서커 소재 비즈니스 캐주얼 룩을 선보이기도 했다. 시어서커 재킷과 팬츠 셋업은 베이직한 컬러 바탕에 마이크로 깅엄 체크 패턴을 입혀 여름 출근 복장으로써 젊은이들을  공략했다.

영하고 트렌디한 디자인의 시어서커 셔츠도 출시했다. 서핑 자수로 포인트를 더한 반팔 셔츠로 캐주얼룩에 코디하는 것을 물론 바캉스 룩 연출에도 좋다.

온라인 전용 브랜드 ‘빈폴키즈’는  젊은 부모를 공략한다. 접근성 높은 온라인 채널을 이용, 디자인‧품질 등 상품력을 유지하는 동시에 가성비까지 높아 젊은 부모 고객들의 니즈를  저격했다. 신학기. 휴가철 등 시즌별로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며 ‘완판’ 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나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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