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10·갤럭시 버즈, 미국 현지 평가서 '최고'
상태바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10·갤럭시 버즈, 미국 현지 평가서 '최고'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19.08.15 16: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10’이 미국의 전문 평가 업체인 디스플레이메이트(DisplayMate)가 실시한 화질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무선이어폰 ‘갤럭시 버즈’는 미국 유력 소비자 전문매체인 컨슈머리포트의 평가에서 애플 에어팟을 제치고 최고점을 받았다.

15일 삼성디스플레이에 따르면 갤럭시 노트10은 최근 디스플레이메이트의 평가에서 밝기, 반사율, 색 정확도, 블루라이트 등에서 전작인 갤럭시 노트9의 성능을 뛰어넘으면서 ‘Excellent A+’ 등급을 받았다.

갤럭시 노트10 시리즈는 6.8형과 6.3형 크기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해상도는 각각 QHD+(3040x1440), FHD+(2280x1080)이다. 전면 카메라 홀을 제외한 앞면을 화면으로 채운 풀스크린이 특징으로 화면이 차지하는 비율이 94%에 이른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11.jpg

디스플레이메이트에 따르면 갤럭시 노트10의 최고 밝기(휘도)는 1308cd/㎡ 로 측정돼 전작인 노트9의 1050cd/㎡ 대비 25%가량 향상됐다. 반사율은 현존하는 디스플레이 중 가장 낮은 수준인 4.3%로 나타났다. 더 밝고 또렷한 화면을 제공하는 등 ‘야외시인성’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색 정확도 역시 노트9의 0.5JNCD(0에 근접할수록 정확)를 넘어서는 0.4JNCD로 측정됐다. 현존하는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중 가장 실제의 색상과 가까운 색을 표현하는 수준이다.

유해한 블루라이트(청색광) 비중도 갤럭시 노트9 대비 37.5% 줄었다.

갤럭시 버즈는 미국 유력 소비자 전문매체인 컨슈머리포트가 실시한 무선 블루투스 헤드폰 음질 디자인 등 평가에서 86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시장 점유율이 60%로 1위인 애플 에어팟은 1,2세대 모두 56점을 받아 49위에 그쳤다.

음질 평가에선 갤럭시 버즈만 유일하게 ‘최고(Excellent)’ 등급을 받았다. 디자인과 배터리 수명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갤럭시 버즈에 이어 음향 전문 브랜드 뱅앤올룹슨의 ‘베오플레이 E6’이 80점으로 2위에 올랐다. 원모어의 ‘iB프리 스포츠’ 76점, 앵커의 ‘사운드코어 리버티 에어’, 76점, 보스의 ‘사운드스포츠 와이어리스’ 76점 순으로 뒤이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유성용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