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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 7월 '전기의류건조기' 소비자불만 폭증...전년比 2896%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2019년 08월 16일 금요일 +더보기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주경순)는 지난 7월 소비자 상담 건수가 총 7만1626건으로 전월(5만5255건) 대비 29.6%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품질 및 A/S와 관련된 ‘전기의류건조기’의 상담 건수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이어 ‘승강설비’와 ‘공연관람’의 상담 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 증가율 상위 품목 중 '전기의류건조기'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상담건수가 2896.4%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 '승강설비'(2550%), ‘공연관람'(217.6%) 순으로 증가율이 높았다.

관계자는 "'전기의류건조기'는 자동세척 기능 품질과 관련된 상담이 많았고, '승강설비'는 승강기 고장이 잦은 아파트 단지 주민들의 보상 기준 문의가 많았다"고 말했다. '공연관람'은 공연관람권 취소 시 환불 지연 및 불가 등과 관련된 불만이 주를 이뤘다.

상담 다발 품목으로는 '전기의류건조기' 품목이 3356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의류·섬유' 2460건, '이동전화서비스' 2084건 순으로 나타났다.

상담사유로는 '품질‧A/S'(2만1491건, 30.0%), '계약해제‧위약금'(1만4682건, 20.5%), '계약불이행'(9182건, 12.8%)과 관련한 상담이 전체의 63.3%를 차지했다. 일반판매(3만8699건, 54%)를 제외한 판매방법 중에서는 '국내전자상거래'(1만7980건, 25.1%), '방문판매'(2844건, 4.0%), '전화권유판매'(2264건, 3.2%)의 비중이 높았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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