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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the Green' 1년 기록..."밀레니얼 세대도 일본 방문 기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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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the Green' 1년 기록..."밀레니얼 세대도 일본 방문 기피"
  • 황두현 기자 hwangdoo@csnews.co.kr
  • 승인 2019.08.27 1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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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가 밀레니얼 세대를 대상으로 출시한 프리미엄 카드 'the Green(더 그린)'의 일본 내 카드 매출이 급격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6월 대비 8월의 일 평균 일본 내 승인금액은 22% 이상 감소했고 승인 건수도 약 34% 급락했다. 

27일 현대카드는 'the Green' 출시 1주년 성과를 공개하며 이같이 설명했다. tthe Green은 지난해 8월 현대카드가 내놓은 프리미엄 카드로 20~30대, 일명 2534세대를 타깃으로 한 상품이다. 실제로 전체 고객의 51%가 2534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카드.jpg
▲ 현대카드 제공

현대카드에 따르면 ‘the Green’은 출시 1년만에 발급 48000매를 넘었다. 연회비가 일반 신용카드보다 10배 이상 비싼 프리미엄 상품(연회비 15만원)임에도 오프라인 영업없이 온라인 만으로 이뤄낸 성과다.

회원 1인당 월 평균사용액도 일반 상품보다 2배 이상 높았다. 또 사용연령은 20대가 26%, 30대가 51%를 차지해 전체 고객의 77%가 20~30대로 나타났다.

국내외 여행 등 외부 활동에 적극적인 회원들의 특성도 확인됐다. 여행 업종을 이용한 ‘the Green’ 회원의 비율(26.9%)은 일반 카드(5.9%)보다 약 4.5배 높게 나타났으며, 해외에서 카드를 사용한 회원 비율도 전체의 39.5%를 기록해 일반 카드의 해당 회원 비율(9.0%)보다 4배 이상 높았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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