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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금감원장, 국내 금융회사에 대한 베트남 금융당국 지원 요청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2019년 08월 30일 금요일 +더보기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베트남을 방문한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베트남 재무부 장관과 국가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 중앙은행장을 각각 면담하고 국내 금융회사에 대한 베트남 금융감독 당국의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베트남은 1992년 수교 이후 금융회사를 포함해 성장 잠재력에 매료된 수많은 한국기업이 베트남에 활발히 진출하고 있는 신흥 시장이다.

2018년 말 기준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금융회사 점포 수는 52개로 중국(63개)과 미국(55개) 다음으로 많아 국내 금융회사들이 큰 비중을 두고 있는 해외 국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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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 테이블 오른쪽 네번째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오른쪽 테이블 오른쪽 두번째 레 밍 홍 베트남 중앙은행장 ⓒ금융감독원

윤 원장은 이번 면담을 통해 양국 간 금융감독 현안 및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베트남 금융당국의 국내 금융회사에 대한 지원과 관심을 요구했다.

또한 지난 29일 오전에는 베트남 중앙은행 핀테크 세미나 축사를 통해 한국의 핀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금융규제 샌드박스 추진현황을 소개하고 소비자보호와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핀테크 기업의 책임 있는 혁신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윤 원장은 핀테크 서비스의 혁신성 및 안정성, 규제완화 가능성 등을 테스트해 보기 위해 도입 된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소개하며 핀테크의 확산이 야기할 수 있는 소비자의 피해나 금융시스템의 불안정에 대해서도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당부했다.

윤 원장은 "핀테크 기업은 소비자 보호와 금융시스템의 안정을 염두에 둔 책임있는 혁신을 추구해야 할 것이고 감독 당국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핀테크 산업에 대한 규제체계를 혁신적으로 개선하면서 감독, 검사, 분쟁조정 체계 등을 새롭게 정립해야한다"며 "이번 세미나는 그동안 쌓아온 양국 금융당국의 우의를 더욱 돈독히 다지고 핀테크 분야에서의 협력을 공고히 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양국 공동의 번영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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