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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금감원장 "시장불안 초래할 요인 있는지 점검해야"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2019년 09월 04일 수요일 +더보기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최근 국내외 경제위기에서 시장 불안 요소로 번질 수 있는 요인들을 집중 점검해야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과거 주요 위기들이 시장에서 간과했던 이슈가 대형 악재로 확대된 사례들이 있다는 점에서 비롯된 것으로 특히 금융부문이 우리 경제의 버팀목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에도 자금 중개기능에도 보다 충실해야한다고 전했다.

윤 원장은 4일 열린 금융시장 전문가들과의 오찬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히고 미-중 무역분쟁, 홍콩 불안, 일본 수출규제 등으로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과 잠재 리스크 요인을 점검하고 우리 경제·금융 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금융의 역할 등을 논의했다.

윤 원장은 "미중 무역분쟁 격화로 미국과 유럽의 경기침체 신호가 포착되고 일본의 수출규제와 홍콩의 불안 등 우리 경제와 긴밀히 연계된 주요 국가들의 문제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며 "내부적으로도 수출 및 경상수지 흑자 감소, 기업실적 악화 등 성장둔화 조짐이 가시화되고 주식시장에선 외국인 자금 이탈로 인한 수급 문제도 발생했다"고 진단했다.

특히 그는 현재 드러난 글로벌 불안요소가 관련 국가 간 입장차가 상당해 장기화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높은 경각심으로 예의주시해야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윤 원장은 현 상황에서 시장 불안을 초래할 추가 문제가 없는지, 금융부문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고민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윤 원장은 "과거 주요 위기들이 시장에서 간과한 사소한 사건이 대형 악재로 번졌다는 점에서 드러난 이슈와 함께 시장 불안 확대의 트리거(계기)가 될 수 있는 추가적인 요인이 없는지 점검해야한다"며 "현 시점에서 금융부문이 최근 실물경제 부진과 금융시장 변동 속에서도 든든한 경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 나아가 실물 회복을 지원하는 자금 중개기능에 보다 충실해야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은행·증권·보험회사 등의 금융시장 및 산업 전문가와 외국계 증권사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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