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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사내 동호회 ‘샘 베이커리’, 퇴근 후 즐기는 특별한 베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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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사내 동호회 ‘샘 베이커리’, 퇴근 후 즐기는 특별한 베이킹
  • 이건엄 기자 lku@csnews.co.kr
  • 승인 2019.09.0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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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은 지난 2015년 10월부터 매월 둘째 주 금요일을 동호회 날로 지정하고 평소보다 일찍 퇴근해 동호회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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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동호회 회원들은 원했던 취미를 배우며 서로간에 정보 공유와 친목을 도모하고, 자신의 만족을 찾는다. 스포츠 활동, 요리, 꽃꽂이, 악기연주, 영화감상과 독서모임에 이르기 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지난달 말 기준 총 50여 개 사내 동호회가 운영 중이며 임직원 800여 명이 활동 중이다.

특히 한샘은 여성 임직원의 비율이 높은 만큼 꽃꽂이, 요리, 수공예, 베이킹 등 여성 임직원이 주축이 된 동호회가 많다. 제빵 동호회 ‘샘 베이커리’도 그 중 하나다.

동호회 회원들은 베이킹 배우며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친목도 쌓는다. 베이킹에 관심만 있고 경험이 없는 사람들부터 이제 막 베이킹을 시작한 직원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스콘과 피칸타르트, 레몬파운드, 쿠키박스와 케익 만들기는 기본, 브런치와 커피아트도 배운다.
크기변환_한샘 사내 제빵 동호회 '샘 베이커리' 회원들.JPG

샘 베이커리 동호회 회장을 맡고 있는 한샘 직원은 “베이킹 특성상 오븐 등 다양한 기구들이 필요해 열정만으로 할 수 없는 취미였는데 회사 지원을 통해 어려움 없이 시작할 수 있었다”며 “한샘에서 후원하는 지역 아동 복지시설을 찾아 아이들과 케익과 쿠키를 함께 만들고, 나누며 의미 있는 활동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샘은 최근 선택적 근로시간제 도입으로 자율적인 근무문화를 정착시키고, 임직원의 취미생활을 장려하며 워라밸을 지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샘 관계자는 “직원이 행복할 때 고객도 행복해 질 수 있다는 신념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직원 복지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건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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