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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추석 연휴 입출금 가능한 이동 점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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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추석 연휴 입출금 가능한 이동 점포 운영
  • 박관훈 기자 open@csnews.co.kr
  • 승인 2019.09.09 1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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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이 추석 연휴 기간 중 전국 주요 거점에서 이동점포와 탄력점포를 운영한다. 9개 은행이 임시점포를 마련해 영업점을 방문하기 어려운 고객들의 편의를 제공한다.

이동점포의 경우 농협, 신한, 우리, 하나, 기업, 국민, 대구, 부산, 경남은행 등 9개 은행이 고속도로 휴게소, 기차역 등에서 14개 점포를 운영해 입·출금 거래 및 신권 교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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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농협은행은 추석 연휴 기간 금융단말기와 자동화기기(ATM)를 탑재한 차량형 이동점포인 'NH Wings'를 이용해 무선통신망을 통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NH농협은행의 경우 11일과 12일 양일동안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망향휴게소와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NH농협은행은 금융단말기와 자동화기기(ATM)를 탑재한 차량형 이동점포인 ‘NH Wings’를 이용해 무선통신망을 통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귀성기간에 농협은행 이동점포에서는 내방객들의 금융 편의를 위한 신권 교환은 물론 자동화기기(ATM)를 통하여 현금입출금, 통장정리, 계좌이체 이 가능하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명절 고속도로 휴게소 뿐만 아니라 각종 지역 축제에 매년 120회 이상 현장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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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역시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여주휴게소(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와 송산포도휴게소(평택시흥고속도로)에서 이동점포 위버스(WeBus)를 운영한다.

위버스는 자동화기기(ATM) 등을 갖춘 특수차량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귀성고객은 신권교환과 함께 ATM을 이용해 입출금거래와 계좌이체 등의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우리은행은 연휴기간 동안 입출금 뿐만 아니라 분실신고·재발급, 비밀번호·이체한도 변경, 통장·체크카드 발급 등의 업무가 가능한 디지털창구 ‘스마트키오스크’도 운영한다. 스마트키오스크는 전국 46개소에서 47대가 운영된다. 설치장소는 우리은행 홈페이지 전체메뉴→ 스마트금융→위비스마트키오스크에서 확인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추석 연휴동안 고객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동점포와 스마트키오스크를 운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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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력점포는 신한, 우리, SC제일, 하나, 기업, 수협, 대구, 부산, 제주은행 등 9개 은행이 입·출금, 송금 및 환전 등을 지원하기 위해 공항, 외국인 근로자 밀집지역 등에 33개를 운영한다.

입·출금 및 계좌개설, 예·적금 신규 가입 등이 가능한 고기능무인자동화기기 운영현황은 은행연합회 홈페이지 내 소비자포털 ‘탄력점포 검색’에서 확인 가능하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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