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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폭스바겐 '빅4' 회복할까?...신차 출시 · 공격적 프로모션 시동

박인철 기자 club1007@csnews.co.kr 2019년 09월 19일 목요일 +더보기

상반기 잠잠했던 아우디와 폭스바겐이 하반기 공격적인 신차 출시로 실적 회복에 나선다. 이미 선보인 신차들의 사전계약 반응이 좋아 기대치도 커지고 있다.

아우디와 폭스바겐은 한때 메르세데스-벤츠, BMW와 함께 국내 시장 수입차 빅4로 불렸다. 하지만 올 상반기는 극히 부진했다. 아우디는 2650대로 11위, 폭스바겐은 1775대로 14위에 그쳤다. 전년 동기 대비 폭스바겐은 -79.6%(8715대·4위), 아우디는 -68.9%(8536대·6위) 대폭 감소한 것이다.

상반기 국토교통부 및 환경부의 인증 지연과 내부 인증프로세스 강화 등으로 신차를 출시하지 못했고 물량 부족 등의 이유도 겹치면서 판매량이 뚝 떨어졌다. 아우디는 ‘A6’만을 판매했고 폭스바겐은 3개의 모델을 판매했지만 비중이 아테온(1350대)에만 쏠렸다.

아우디와 폭스바겐은 상반기 아픔을 반면교사로 삼았다. 인증을 먼저 거친 후 신차를 출시하는 순서로 진행해 밀린 신차들을 하반기에 잇달아 선보일 예정이다. 주력 모델도 디젤에서 가솔린으로 갈아탔다. 아우디가 7월 선보인 대형 SUV ‘Q7', 8월 선보인 중형 세단 ’A5‘ 모두 가솔린 모델이다. 디젤 모델만 출시하던 폭스바겐 역시 오는 18일 출시하는 준중현 SUV ’티구안‘ 가솔린 모델을 선보인다.

두 브랜드 모두 디젤 이미지가 강하지만 최근 국내 수입차 주력이 가솔린임을 감안해 소비자 니즈에 맞춘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디젤 모델은 3달 연속 판매량(6월 6640대→7월 6146대→8월 5971대)이 감소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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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Q7

아우디는 이미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7월 Q7 사전계약을 실시했는데 이미 도입물량 대부분이 완판됐다.  Q7은 기본 모델이 약 7848만 원에 달하는 고가 모델이나 계약 속도가 빠르다. 아우디는 Q7 구입 시 500만 원 공식 할인에 나섰고 아우디파이낸셜을 통할 시 7000만 원 초반에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아우디 관계자는 “정확한 사전계약 물량을 공개할 수 없지만 Q7의 경우 대부분이 계약 완료됐고 A5 역시 순조롭게 계약이 진행 중”이라 말했다.

아우디는 연내 신형 A6를 출시해 기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폭스바겐은 18일부터 티구안 사전계약을 실시한다. 티구안은 2014, 2015년 수입차 부문 2년 연속 판매 1위에 올랐던 인기 모델이다. 4133만 원(2.0 TDI 프리미엄), 4439만 원(2.0 TDI 프레스티지) 두 트림이 판매된다.

폭스바겐 관계자는 “티구안의 경우 9월 특별 금융 프로모션 실시하는데 250만 원~300만 원 규모 할인을 받아 신차를 3000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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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티구안

폭스바겐 코리아는 소비자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사전 계약을 오프마켓 11번가(2500대 한정)에서 진행한다. 11번가에서 구입 시 사이드스텝, 머플러팁 패키지를 32% 할인가에 제공하고 폭스바겐파이낸셜 서비스 이용자에게는 2년 신차 교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모든 사전예약 고객에 '트리플 트러스트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프로그램은 5년 또는 15만km까지 무상보증 등 혜택을 제공한다.

11월에는 폭스바겐 브랜드 최상위 모델 투아렉도 선보인다. 완전히 새로워진 디자인과 브랜드의 최첨단 기술력을 총 망라한 3세대 대형 SUV로 폭스바겐의 엔지니어와 디자이너들의 모든 역량을 쏟아 부은 모델이라는 평가다, 최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결합을 통해 자율주행 기능을 강화했고 최상의 안락함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더욱 개선된 운동성능을 발휘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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