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의 정 모(남)씨는 최근 구입한지 2년도 안 된 매트리스 커버를 세탁하기 위해 벗기던 중 매트리스 모서리 부위의 봉제가 뜯어지는 황당한 일을 겪었다.
봉제가 뜯어지며 매트리스 상단부에 있는 라텍스 부분이 하단 스프링 부위에서 쩍 벌어질 정도로 들리게 됐다.
정 씨는 “커버를 벗기는 작업 중에 봉제가 뜯어진 것은 매트리스 봉제가 처음부터 제대로 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하나도 아니고 두 개의 매트리스에서 동일한 현상이 발생해 품질불량이 분명한데도 반품 요청에는 안 된다는 답변만 하는 업체 측에 화가 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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