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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냉장고 빅3...소비전력 딤채, 용량 삼성 김치플러스 '우수'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2019년 10월 10일 목요일 +더보기
무더위가 물러가면서 성수기를 맞게 된 김치냉장고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김치냉장고는 대표적인 계절가전으로 9~11월 가장 많이 팔린다. 사계절 가전으로 트렌드가 바뀌어 가고 있는 추세지만 여전히 가을과 초겨울에 전체 판매의 40%가 이뤄진다.

김치냉장고는 위니아딤채(대표 김혁표), 삼성전자(대표 김기남‧김현석‧고동진), LG전자(대표 조성진‧정도현)가 각각 4:3:3의 비율로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각 사의 300만 원대 4도어 스탠드형 500리터급 김치냉장고 모델 스펙을 비교해봤다.

용량은 삼성전자 김치플러스(모델명 RQ58N92A1S8)가 584리터로 비교 대상 모델 중 가장 크다. 디오스 김치톡톡(K579TS35E)은 565리터, 딤채(LDQ57DHMSB)는 551리터다.

다만 김치냉장고 내부에 적용된 김치통 수는 디오스 김치톡톡이 17개로 가장 많고, 딤채가 14개다. 삼성 김치플러스는 내부 용기 수가 모델별로 4~19개로 상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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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전력은 딤채가 13.4kWh/월로 가장 낮다. 김치플러스는 14.4kWh/월이고 디오스 김치톡톡은 16.1kWh/월로 상대적으로 높다. 3개 모델 모두 에너지소비효율은 1등급이다.

리터당 소비전력도 딤채가 0.024kWh/월로 가장 낮고 김치플러스 0.025kWh/월, 디오스 김치톡톡 0.028kWh/월 순이다.

냉동운전 시 소비전력은 김치플러스가 34kWh/월로 가장 좋다. 디오스 김치톡톡은 51.5kWh/월로 비교 모델 중에서 가장 떨어진다.

김치플러스의 경우 2018년형 모델은 소비전력이 17.9kWh/월, 에너지소비효율이 3등급으로 경쟁사 브랜드 대비 낮았지만 현재 판매되는 제품은 효율이 개선됐다.

김치냉장고 외관 사이즈도  브랜드별로 다르다.

김치플러스는 가로(795mm)가 짧지만 깊다(885mm). 디오스 김치톡톡은 세로가(1809mm)가 짧은 대신 가로가(912mm)로 길다. 위니아딤채는 높이가 1870mm로 가장 크다.

3개 모델 모두 국내에서 생산되며 가격은 김치플러스 341만 원, 디오스 김치톡톡 380만 원, 위니아딤채 357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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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삼성 김치플러스, LG 디오스 김치톡톡, 위니아딤채

삼성 김치플러스는 상칸 공간이 넓게 만들어져 길이가 긴 건어물이나 덩치 큰 재료를 박스째 보관하기 좋다. 빅도어 가드가 탑재돼 2리터 생수 보관도 용이하다. 메탈쿨링커버와 최적화된 6단계 김치 맞춤보관, 11가지 식품 맞춤보관 기능이 적용돼 사계절 내내 다양한 식재료를 보관할 수 있다.

미세한 온도와 습도 제어로 감자, 고구마 같은 뿌리채소와 바나나 등 열대과일 보관도 용이하다. 변질되기 쉬운 곡류와 장류 보관을 위한 맞춤 모드도 적용됐다.

LG 디오스 김치톡톡은 유산균이 잘 자라는 환경을 갖춘 게 특징이다. 하루 4번 쿨링샷을 통해 2주 후 맛있는 유산균을 57배로 늘려준다. 유산균의 성장은 디스플레이 ‘유산균 인디케이터’를 통해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전 모델에 리니어 컴프레서를 적용해 차별화된 정온기술로 김치를 보다 맛있게 숙성시켜 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상칸 분리벽을 통해 김치 뿐 아니라 산나물, 봄나물, 쌀, 잡곡 등을 계절에 맞게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위니아딤채는 업계 유일의 4룸 독립 냉각 기능을 구현했다. 회사 측은 “딤채는 열기를 방출하는 기계실을 위로 올려 열에 민감한 김치는 물론 채소, 과일, 육류 등을 더 오랫동안 생생하게 보관해준다”고 밝혔다.

업계 최초로 빙결점(-1.7℃)과 0℃ 사이에서 소고기, 돼지고기 등 육류를 숙성하는 방식의 빙온 숙성 모드를 지원한다. 이유식‧샐러드 모드 역시 딤채에만 적용된 기술이다. 딤채는 김치 보관을 위해 한겨울 항아리에 보관하던 전통의 기술로 재현한 땅속 냉각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성에 걱정을 덜어 주는 자동제상기능도 탑재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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