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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개인 국내주식시장 점유율 30%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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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개인 국내주식시장 점유율 30% 돌파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9.10.07 12: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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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올해 3분기 개인 국내주식시장 점유율이 30%를 돌파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올해 3분기 키움증권을 통한 개인 거래대금은 118.1조 원(약정환산 236.2조 원)으로 같은 기간 국내주식시장 개인 거래대금 390조 원의 30.28%를 기록했다. 이는 분기기준 역대 최고치로 2011년 3분기 20%를 넘어선 이후 8년 만에 30%를 돌파한 셈이다.

또한 키움증권의 올해 3분기 전체 국내주식시장 점유율은 19.15%로 키움증권의 분기기준 역대 점유율의 최고치를 달성했다.

온라인 주식거래에 최적화된 시스템인 ‘영웅문’을 통해 거래의 편의성을 제공하고 증권방송 ‘채널K’와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차별화된 컨텐츠를 폭넓게 제공하여 투자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프로야구 구단 스폰서십을 통한 스포츠마케팅 및 계좌개설·거래 이벤트 등 상품마케팅을 강화한 측면도 점유율 증가 요인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무점포·비대면거래로 그동안 취약점으로 지적된 자산관리부문에서도 수익증권과 랩·신탁을 포함한 금융상품잔고가 전년말 11조4000억 원에서 올 9월말 14조6000억 원으로 3조2000억 원이 증가했다.

금융권 온라인 판매실적이 전무한 소액채권 판매에서도 지난 9월 4000억 원을 돌파하여 금융 플랫폼의 영역을 자산관리부문으로 확대하고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리테일을 중심으로 한 금융플랫폼 사업자로서의 지배력을 확대해 나가면서 IB, 홀세일 부문 등의 영업기반을 확대·강화해 사업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한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만들어가며 성장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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