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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지역상생 프로젝트 일환 '신한카드 을지로사이'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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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지역상생 프로젝트 일환 '신한카드 을지로사이' 열어
  • 황두현 기자 hwangdoo@csnews.co.kr
  • 승인 2019.10.09 1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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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는 서울교통공사, 굿네이버스와 함께 서울 을지로3가역 ‘신한카드 을지로사이’ 오픈식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김성완 서울교통공사 전략사업본부장, 황성주 굿네이버스 나눔마케팅 본부장, 을지로 지역작가와 장인(匠人),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을지로3가역에서 8일 오후 3시에 진행됐다.

을지로3가역 신한카드 을지로사이는 신한카드가 지역상생을 위해 서울시와 MOU를 맺고 을지로3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두 번째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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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을지로3가역에서 정진문 시립서울청소년센터장(오른쪽 첫번째), 김성완 서울교통공사 전략사업본부장(오른쪽 세번째),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오른쪽 네번째), 황성주 굿네이버스 나눔마케팅본부장(오른쪽 다섯번째)이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과 함께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신한카드

을지로3가 역사 지하 보행로 기둥과 유휴공간에 ‘을지로사이 컬처존’, ’메트로 광장’, ’라이팅 갤러리(Lighting gallery)’, ‘메이드 인 을지로(Made in Euljiro)’, ‘디지털 갤러리(Digital Gallery)’를 조성해 을지로 고유 지역 문화와 자산을 소개하는 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는 설명이다.

먼저 지하철 열차를 연상시키는 모양의 을지로사이 컬처존은 지역 장인과 작가들의 협업으로 지역 산업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해 조성됐다. 특히 을지로 지역의 즐길 거리를 한눈에 정리한 을지로 컬처맵은 지하철 이용 시민, 도시 여행객, 지역 직장인들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을지로사이 컬처존을 지나면 지하 보행로 기둥 사이를 활용한 라이팅 갤러리와 메이드 인 을지로의 화려한 전시물들이 등장한다. 

조명산업과 그래픽디자인 주제로 조성된 라이팅 갤러리에는 을지로 지역작가들이 을지로의 현재와 미래, 을지로 레트로 등 을지로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 있고 메이드 인 을지로에서는 공구, 오디오, 소방, 전기전자 등 다양한 자재를 활용한 입체 포스터를 통해 을지로를 전달하고 있다.

한편 신한카드는 서울시 중구청과 함께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을지로 라이트웨이’ 기간에 맞춰 ‘을지로 아트 위크(Art Week)’도 진행한다.

을지로 지역작가 및 12개 지역 가맹점도 참여하며 이 기간에 해당 가맹점에서는 신한카드 마이샵(My Shop)을 통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을지로 라이트웨이는 을지로 조명산업 육성을 위해 서울시 중구청에서 5년 째 진행해오고 있는 조명축제로 올해는 ‘을지로 리믹스(Euljiro Remix)’라는 주제로 청계대림상가, 을지로 조명거리 일대에서 진행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카드는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디자인 사업인 을지로3가 프로젝트를 중장기 관점에서 기획해 을지로 고유 지역문화와 자산을 활용함으로써 공공디자인 관점에서 새로운 방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신한금융그룹이 지향하는 ‘일류 신한’과 신한카드의 ‘초연결·초확장·초협력’이라는 ‘3초 경영’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속 실행해 지역 사회 공동체가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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