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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내 LTE 다운로드 속도, 최대 3배까지 차이나

박인철 기자 club1007@csnews.co.kr 2019년 10월 14일 월요일 +더보기

같은 LTE를 사용해도 수도권 내에서 다운로드 속도 차이가 최대 3배까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박광온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LTE 서비스 지역별 품질 서비스 조사'에 따르면 작년 수도권 지역 내 LTE 다운로드 속도는 지역별 최저 71.77Mbps, 최고 201.85Mbps로 밝혀졌다.

수도권에서 가장 LTE 속도가 느린 곳은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으로 71.77Mbps을 기록했다. 이어 경기도 용인시 남사면(74.37Mbps), 양주시 광적면(74.83Mbps) 등도 전국 평균(150.68Mbps)에 못 미쳤다. 인천광역시의 경우 조사대상 10곳 중 연수1동(160.53Mbps)과 계양구 계산1동(155.64Mbps)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이 전국 평균 속도보다 낮았다.

가장 높은 속도를 기록한 지역은 경기도 과천시 부림동이다. 201.85Mbps로 광주시 도척면과는 3배 가까이 차이 났다. 이어 서울시 종로구 이화동(196.58Mbps), 서울시 은평구 불광제2동(183.48Mbps), 성북구 동선동(180.37Mbps)이다.

조사 대상 85개의 수도권 지역 가운데 LTE 다운로드 속도가 평균값에 미치지 못하는 지역은 64곳이다. 2016년(115곳 중 55곳), 2017년(99곳 중 37곳)보다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지역이 늘어나는 추세다.

박광온 의원은 "이용자가 같은 이용요금을 부담하고도 서비스 품질 편차로 인해 동일한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이통3사가 지역 간 통신 격차를 줄이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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