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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데시앙 광고에 피카소 작품 활용…국내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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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데시앙 광고에 피카소 작품 활용…국내 최초
  • 이건엄 기자 lku@csnews.co.kr
  • 승인 2019.10.1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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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이 TV광고에 국내 최초로 피카소 작품을 등장시켰다.

태영건설은 지난 9월부터 아파트 브랜드 데시앙의 TV광고 ‘백자’ 편, ‘몬드리안’ 편, ‘피카소’ 편 등 총 3편의 TV광고를 방영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최근 방영중인 ‘피카소’ 편에서는 피카소가 1945년 황소(The Bull)를 주제로 만든 11개의 석판화 연작을 소개했다.

영상에선 복잡하게 그려진 황소가 단계를 거듭할수록 단순해지는 과정을 통해 마지막에는 몇 개의 선만으로 완성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광고 후반부에 ‘디자인이란 더하는 것이 아니라 빼는 것’ 이라는 메시지를 넣어 데시앙의 브랜드 원칙인 단순성과 직관성, 일관성을 간결하게 표현했다.

태영건설은 최근에 방영되는 TV광고 시리즈 연작을 통해, ‘데시앙, 디자인회사가 되다’라는 일관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태영건설은 광고의 감각적인 이미지를 통해 건설회사의 경직된 이미지를 탈피하고 브랜드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이번 데시앙 광고에는 고객의 삶까지도 디자인하겠다는 태영건설의 의지를 담았다”며 “앞으로도 외양만 화려하거나, 있어 보이기만 하는 아파트가 아닌 실용적이며 가성비, 가심비가 높은 아파트를 짓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건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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