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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5000억 원 유상증자 단행...BIS비율 숨통 트여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2019년 10월 16일 수요일 +더보기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이 하락하면서 비상에 걸린 한국카카오은행(대표 이용우·윤호영, 이하 카카오뱅크)가 유상증자를 단행한다.

카카오뱅크는 16일 이사회를 열고 총 5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는 현 카카오뱅크 주주 대상 보통주 발행 방식으로 진행된다. 보통주 발행 규모는 1억 주이며 1주 당 액면가는 5000원이다.

2017년 7월 자본금 3000억 원으로 시작한 카카오뱅크는 2017년 9월과 2018년 4월에 각각 5000억 원 규모 유상증자를 실시한 바 있다.

카카오뱅크는 유상증자 완료시 납입 자본금은 총 1조8000억 원으로 BIS 비율 관리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6월 말 기준 카카오뱅크의 BIS 비율은 11.34%를 기록하며 케이뱅크(9.89%)를 제외하면 시중은행 중 가장 낮다. 

이번 유상증자는 최대주주인 한국투자금융지주를 비롯해 주요 주주사들도 참여한다. 

현재 카카오뱅크의 주주 구성은 9월 말 기준 한국투자금융지주(50%), 카카오(18%), KB국민은행(10%), SGI서울보증·이베이·넷마블·우정사업본부·텐센트(각 4%), YES24(2%) 등으로 구성돼있다.

다만 한국투자금융지주의 경우 대주주 변경을 앞두고 있어 일부 실권주 발생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유상증자의 신주 배정 기준일은 11월 5일이며 주금 납입일은 11월 21일, 신주 효력 발생일은 11월 22일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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