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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체로키 1년 반만에 리모컨 불량, 센서꺼짐 등 7가지 고장으로 '생고생'

김국헌 기자 khk@csnews.co.kr 2019년 10월 22일 화요일 +더보기

지프 체로키 차량을 구입한 소비자가 1년 6개월 만에 무려 7가지의 각기 다른 고장을 겪으며 속앓이 중이다. 소비자는 이상 증상이 명확함에도 일부 고장에 대해 수리를 거부당했다며 억울해 했다.   

지프 체로키 차주로 인천 송도에 사는 이 모(남)씨는 차량 구매 후 1년 6개월 동안 무려 7가지 이상 증상으로 고충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리모컨을 누르면 차문이 열리고 잠겨야 정상인데 종종 작동하지 않았다. 뒷좌석 휀더 부분 플라스틱이 돌출돼 들뜨는 현상이 발생했고, 썬루프 작동 시에도 '딱딱' 비정상적인 소음이 났다.

서비스센터는 이 문제들에 대해 무상수리를 약속했지만 다음 4개의 고장에 대해서는 수리를 거부했다.

지프 제보사진.jpg
▲ 뒷좌석 휀더 부분 플라스틱 돌출현상(좌)과 자동변속기에 모두 불이 들어온 모습(우)

운행 중 계기판 액정 문자가 한글에서 영어로 바뀌는 일이 종종 일어났다. '한글 설정'에도 영어로 바뀌었다는 게 이 씨 주장이다. 서비스센터에서는 시동을 껐다 켠 후 정상 작동했고 진단기를 꼽아보니 이상코드가 나오지 않았다며 수리를 거부했다.

전방 추돌방지 및  차선 이탈방지 센서가 운행 중 꺼지는 증상도 발생했다. 이 씨는 항상 센서를 키고 다녔지만 비정기적으로 '센서꺼짐'이 계기판에 뜨면서 작동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자동변속기 불이 P,R, N, D 전부 점등되는 일도 있었다. 관련 증상에 대한 동영상을 제출했지만 서비스센터는 진단기 체크에 문제가 없다며 고개를 저었다.

트렁크 뒤틀림 현상도 있었지만 유격조정에도 해결되지 않자 "더 이상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손을 놨다고.

이러한 모든 고장이 한 대의 차에서 발생했음에도 지프코리아와 딜러사, 서비스센터는 합당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는게 이 씨 주장이다.

이 씨는 "1년 6개월 된 차에서  7가지 문제가 발생했는데 3가지만 수리해 주겠다고 하고 동영상 등 증거를 냈는데도 불량코드가 안 떠서 안된다고 외면한다.  유격조정으로 해결이 안되는 데도 손을 놔 답답한 상황"이라며 "전방 추돌 방지, 차선 이탈방지 등 안전장치 미작동은 안전문제로도 이어질 수 있어 걱정된다"고 말했다.

더욱이 고장 접수한 지 2개월이 지났음에도 대차 서비스를 받을 수 없어 제대로 수리조차 받지 못하고 있다. 대차 차량이 2대 밖에 없는데다 현재 여유가 없어 무작정 기다리고만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해 지프 관계자는 "도어 언락 불량, 썬루프 썬쉐이드 소음 건 등으로 입고된 4가지 건에 대해서는 점검을 완료하고 교체될 부품을 즉시주문해 현재 모두 확보한 상태"라며 "다른 3가지 이상현상은 현장 점검 시 정상적으로 작동돼 동일한 문제 발생시 사전예약없이 서비스센터에서 수리가 가능하도록 조치했다"고 말했다.

또 "인천서비스센터에서 운영 중인 대여차량 서비스는 기존 예약 고객들에게 배차가 완료돼 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있다"며 "현재 수리를 위해 고객과의 일정을 조율중이며 신속한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국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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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로키오버랜드 2019-10-23 15:31:51    
19체로키오버랜드 원격시동 불량이지만 기다라는 말뿐 반년임
1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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