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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냉장고 사계절 쓰면서 400리터 이상 대용량 스탠드형 판매 비중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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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냉장고 사계절 쓰면서 400리터 이상 대용량 스탠드형 판매 비중 높아져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19.10.2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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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용량 스탠드형 김치냉장고가 대세다.

롯데하이마트는 최근 3년간 자사 유통채널에서 판매된 김치냉장고 매출 가운데 스탠드형 비중이 매년 큰 폭으로 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에서 판매된 김치냉장고 매출액 가운데 스탠드형 김치냉장고의 비중은 2016년 61%에서 2017년 64%, 2018년 68%, 2019년(1월1일~10월20일) 78%로 늘었다.

특히 400리터대를 넘는 대용량 스탠드형 김치냉장고의 매출 비중이 두드러졌다. 2016년 49% 2017년 51%, 2018년 58%, 2019년(1월1일~10월20일)은 62%를 차지했다.

롯데하이마트는 김치냉장고를 사계절 내내 와인, 육류, 퀴노아, 한약 등 다양한 식재료를 보관하는 용도로 쓰는 가정이 늘면서 대용량 스탠드형 제품이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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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냉장고의 ‘세컨드 냉장고’ 격으로, 자주 꺼내 먹는 음식은 일반냉장고에, 장기간 보관해 먹는 음식은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는 식이다. 대용량 스탠드형 김치냉장고는 서랍형 구조로 수납공간이 분리돼 있으며, 제품 상단과 하단에 각각 다른 냉각방식이 적용돼 식재료 특성에 따라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스탠드형 제품 상단은 일반 냉장고와 같은 간접 냉각 방식, 하단은 직접 냉각 방식으로 되어 있다. 상단 저장실에는 냉동·냉장 식품을, 하단 저장실에는 김치와 각종 신선 식품을 각각 보관하면 된다.

롯데하이마트 가전팀 지재욱 CMD는 “어떤 타입의 김치냉장고 제품을 사용할 것인지 여부는 제품 안에 어떤 음식을 넣는지에 따라 결정된다”며 “식단이 서구화되면서 최근 퀴노아, 아보카도, 와인 등 다양한 식자재를 한 번에 보관할 수 있는 400리터대 이상의 대용량 김치냉장고의 선호도가 날로 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10월 한 달간 총 500억 원 규모의 ‘중고가전 교체 보상판매 대전’을 진행한다. 이 기간 행사 중인 김치냉장고를 새로 구매하면서 기존에 쓰던 김치냉장고를 반납하면 엘포인트(L.point)를 최대 20만 포인트까지 지급한다.

또 행사 중인 김치냉장고를 구매하면서 기존에 쓰던 대형가전(냉장고, TV, 세탁기, 의류건조기)을 반납해도 보상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기간 특정 김치냉장고와 냉장고의 조합으로 기획된 패키지 상품을 구매하면서 기존에 쓰던 대형가전을 반납할 경우 추가로 엘포인트 15만 포인트를 준다. 행사는 10월 31일까지 전국 460여개 롯데하이마트 매장과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에서 진행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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