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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미래 모빌리티 비전 제시 ‘EQ Future’ 전시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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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미래 모빌리티 비전 제시 ‘EQ Future’ 전시관 개관
  • 박인철 기자 club1007@csnews.co.kr
  • 승인 2019.10.22 1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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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대표이사 디미트리스 실라키스)가 22일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에서 벤츠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하는 ‘EQ Future’ 전시관을 개관했다.

EQ Future는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벤츠의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및 솔루션을 소개하는 등 벤츠의 미래 모빌리티의 방향성을 선보이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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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 Future는 지상 2층 규모(총 300평)로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QC’ 차량 및 충전 솔루션을 비롯해 전기차 경주대회 포뮬러 E 머신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Q 실버 애로우 01’과 조종사 없이 하늘을 나는 새로운 전기 자율주행 항공 모빌리티 ‘볼로콥터(Volocopter)’가 전시돼있고 미래 도시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VR(가상현실) 체험존도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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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관 행사에는 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조인동 서울시 경제정책실장, 이동면 KT 미래플랫폼사업부문장 사장, 류도정 자동차안전연구원장, 슈테판 아우어 주한 독일대사, 마티아스 루어스 벤츠 승용 부문 해외지역 총괄 사장,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EQ Future의 개관을 축하했다.

김학도 차관은 “세계적 기업인 벤츠와 공동으로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와 ‘커넥티드카 스타트업 해커톤’ 행사를 여는 등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면서 “한국의 스타트업들이 벤츠와의 협업, 지원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벤츠 대표이사도 “한국 사회의 기업시민으로서 서울의 미래 모빌리티를 함께 고민하고 미래를 제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서울이 지속 가능한 스마트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내 기업과 다양한 협업을 통해 기여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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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벤츠는 이날 EQ Future에서 벤츠의 전기차와 관련 기술 브랜드 EQ의 첫 번째 순수 전기차,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QC(The new Mercedes-Benz EQC)’도 공식 출시를 알렸다. 더 뉴 EQC는 매끄러우면서도 유려한 디자인과 역동적인 퍼포먼스,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까지 다양한 편의성을 바탕으로 국내 친환경차 시장을 선도하는 새로운 대표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티아스 루어스 사장은 “벤츠는 내년에 EQ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을 20종 이상으로 확대하고 2022년에는 전 세그먼트에 10종 이상 순수 전기차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 2022년까지 유럽 내 모든 생산 공장에서 탄소 중립적으로 차량을 생산하는 것은 물론 현재 독일 내 대부분의 생산 공장에서 100% 재생에너지를 사용해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2039년까지 탄소 중립화를 실현하는 신차 라인업을 구축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EQ Future 전시관은 오는 23일부터 내년 1월 중순까지 일반 관람객에 무료 공개된다. 전시 기간 동안 미래 모빌리티에 적용 가능한 애플리케이션 개발 경진대회 ‘커넥티드카 스타트업 해커톤’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이 전개될 예정이다. 전시관은 평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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