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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이 꿈이에요”…한화갤러리아, 난치병 환아 소원성취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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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이 꿈이에요”…한화갤러리아, 난치병 환아 소원성취 지원
  • 나수완 기자 nsw@csnews.co.kr
  • 승인 2019.10.27 0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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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갤러리아(대표이사 김은수)가 모델이 꿈인 난치병 환아들의 소원성취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한화갤러리아는 메이크어위시코리아와 연계, 모델이 되고 싶은 만 12세 난치병 환아의 소원을 이뤄줬다고 27일 밝혔다.

소원성취의 주인공은 최민지(만 12세)양으로 작년 4월 급성림프구성백혈병 진단을 받았다. 발병 이후 약 11개월 간의 집중 항암 치료를 받고 매달 한 번씩 입원해 척수 치료 및 항암약을 복용하며 유지 항암치료 중이다.

한화갤러리아와 메이크어위시는 민지 양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갤러리아매거진 화보 촬영 ▲백화점 전광판 노출 등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했다.

지난 14일 민지 양은 논현동 소재 신유나 스튜디오에서 갤러리아매거진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민지 양은 전문 스타일리스트와 포토그래퍼의 도움을 받으며 모델의 꿈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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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러리아매거진 11월호 화보.


갤러리아매거진 11월호가 발행되는 이달 26일에는 백화점 대형 전광판에 민지 양의 화보 영상이 나왔다. 광고판에 나오는 유명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민지 양의 소원이 이루어지는 순간이었다.

민지 양은 “아픈 아이에게도 꿈이 있고 그 꿈을 이룰 수 있다는 모습을 세상에 보여주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갤러리아는 지난 2012년 크리스마스에 공주가 되어 무도회에 가고 싶다는 7세 환아의 동화 같은 소원을 이루어준 것을 시작으로 매년 메이크어위시코리아와 연계해 난치병 환아들의 다양한 소원 성취를 통한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지속성과 진정성은 갤러리아 사회공헌활동의 주안점이자 장점이다”라며 “앞으로도 난치병 환아의 소원 성취를 지원해 환아의 삶에 작은 희망과 변화를 선물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나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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