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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농협 API 이용 핀테크 기업에 금융클라우드 인프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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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농협 API 이용 핀테크 기업에 금융클라우드 인프라 제공
  • 박관훈 기자 open@csnews.co.kr
  • 승인 2019.10.31 14: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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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행장 이대훈)이 농협 API를 이용하거나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 입주한 핀테크 기업에게 금융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농협은행은 클라우드 업체인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대표 박원기)와 업무협약을 맺고 향후 기술 컨설팅 및 크레딧 지원,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상호 협력프로그램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30일 농협은행은 서울 서초구 소재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과 오픈API-금융클라우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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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왼쪽부터) 남영수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 박원기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대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인프라, 보안, 클라우드 등의 IT 인프라를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군에 B2B 클라우드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코스콤과 손잡고 인공 지능 기술, 챗봇 등 금융 비즈니스 서비스를 접목한 금융 특화 클라우드를 오픈했다.

이번 협약으로 농협은행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크레딧 지원 및 기술 컨설팅 등 다양한 업무를 교류하며, 금융 산업 내 동반성장 체계를 구축하고, 핀테크 기업의 인프라와 보안강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농협의 API를 이용하는 기업들에게 클라우드 사용에 대한 테스트 비용을 지원하고 NH디지털혁신캠퍼스 입주기업에게도 스타트업 성장에 필요한 클라우드 인프라, 교육, 기술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그린하우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더불어 양사는 API개발자를 위한 해커톤 행사 공동주최, 클라우드 상품 기획과 기술 연구 등 핀테크 기업 활성화 및 육성 발굴을 위한 마케팅도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농협 API 이용기업들과 NH디지털혁신캠퍼스 입주기업 등의 핀테크 기업들에게 금융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핀테크 기업들이 혁신 서비스 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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