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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 장건강 초콜릿 '젠느 프락토올리고당' 출시...맛있는 초콜릿으로 건강까지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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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 장건강 초콜릿 '젠느 프락토올리고당' 출시...맛있는 초콜릿으로 건강까지 챙겨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19.11.0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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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찔 걱정은 덜고 장 건강까지 고려한 안성맞춤 초콜릿이 시장에 나왔다.

해태제과(대표 신정훈)는 장건강에 좋은 초콜릿 ‘젠느 프락토올리고당’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해태제과에 따르면 신제품은 맛과 품질이라는 초콜릿의 전통적 가치에 더해 시장에서 요구하는 건강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접목했다.

젠느 프락토올리고당.jpg

‘젠느 프락토올리고당’에는 단맛은 설탕의 70% 수준이면서 장내 유익균의 증식을 돕는 것으로 알려진 차세대 감미료 프락토올리고당을 사용했다. 일반 유산균과 달리 대부분의 성분이 장까지 도달해 ‘방탄유산균’으로 불리기도 한다.

하지만 설탕보다 가격이 7배 이상 비싸 실제 프락토올리고당을 사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이 제품에는 하루 권장량에 해당하는 7000mg의 프리바이오틱스가 들어 있다. 기능성 제품을 표방한 시중의 제품보다 2배 가량 많은 수치다. 장내 유익균은 100배 가량 증가하며 비만을 유발하는 등의 유해균은 그에 비례해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초콜릿의 향미를 좌우하는 바닐라도 천연으로 대체했다. ‘천연 바닐라’는 은(銀)보다 고가일 정도로 일부 프리미엄 초콜릿에만 제한적으로 사용되는 최고급 원료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젠느 프락토올리고당'은 기능성에만 치중하지 않고 맛도 업그레이드해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초콜릿의 지평을 확대하고 설문을 통해 조사된 소비자의 바램을 담아낸 만큼 시장에서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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