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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과기정통부에 '2G 종료 승인 신청서' 제출

박인철 기자 club1007@csnews.co.kr 2019년 11월 07일 목요일 +더보기

SK텔레콤(사장 박정호)이 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2G 주파수 종료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로써 SK텔레콤이 업계 최초로 시행한 2G는 1996년부터 이어온 23년의 역사를 뒤로하고 사라지게 됐다.

5G 투자에도 막대한 비용이 들어가면서 SK텔레콤은 더는 2G 유지에 비용을 들일 수 없었다. 장비 단종, 단말기 생산 중단, 재난문자 수신 불가 등의 서비스 대응 애로사항도 많았다.

우선 SK텔레콤은 과기정통부의 종료 승인을 기다린다. 과기정통부는 SK텔레콤이 제출한 신청서 검토한 후 현장 점검을 진행해 2G 종료 결정을 내린다. 기간통신사업자는 운영 사업 폐지 시 예정일로부터 60일 전 해당 사실을 이용자에 알리고 과기정통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4. 01X 편의 서비스 2종.jpg

한편 2G 가입자는 3G LTE 5G 서비스 전환 시 30만 원의 단말 구매 지원금과 24개월간 매월 요금 1만 원 할인 혜택을 받는다. 단말 무료 교체와 저가 요금제 이용을 원하는 2G 가입자는 ‘30만 원의 단말 구매 지원금과 24개월간 매월 요금 1만 원 할인’ 혜택을 선택하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30만 원 이하의 다양한 휴대폰을 기기값 0원에 구매 가능하며, 월 1~2만 원대 요금제 이용 시 월 요금 부담도 최소화할 수 있다.

플래그십 스마트폰으로의 교체나 고가 요금제 이용을 원하는 2G 가입자는 ‘24개월간 매월 요금제 70% 할인’ 혜택이 유리하다. ‘5GX플래티넘(월 12만5000원)’ 요금제 사용 시 2년간 210만 원 할인되며, ‘T플랜 에센스(월 6만9000원)’ 요금제를 쓰면 2년간 약 116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 무약정 LTE폰 6종.jpg

2G 가입자는 서비스 전환 시 정부의 ‘010번호통합정책’에 따라 기존 ‘01X’ 번호를 ‘010’ 번호로 변경해야 한다. 정부와 SK텔레콤은 이에 따른 2G 가입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도와 서비스를 마련해 시행 중이다.

서비스 전환 후에도 기존 ‘01X(011, 017 등)’ 번호를 계속 이용하고 싶다면 정부가 마련한 ‘01X 한시적 세대간 번호이동’ 제도를 활용하면 된다. ‘01X 한시적 세대간 번호이동’이란 ‘01X’ 번호 이용자가 일정 기간 동안 기존 번호 그대로 3G, LTE,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정부는 ‘01X 한시적 세대간 번호이동’ 제도를 2021년 6월 30일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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